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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벨소리, "어른들은 몰라요"

 

박효정 기자 | vicky@newsprime.co.kr | 2006.06.27 10:42:10

[프라임경제] 국내최초로 고주파음을 사용해 성인에 비해 청감이 뛰어난 10대들에게만 들리는 휴대폰 벨소리가 선보인다.

   
LG텔레콤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업체인 블루엠과 손잡고 10대에게만 들리는 ‘틴(Teen) 벨’ 서비스를 28일부터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대 후반의 성인들부터는 청력이 떨어져 8,000Hz대 이상의 고음대 소리는 들을 수 없다는 점에서 착안해 1만7000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등 해외 10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텔레콤 뮤직사업운영팀 유인호 부장은 “틴벨 서비스는 10대들만 들을 수 있지만 청감이 좋다면 30대 이상도 들을 수는 있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라며 “또래의식과 자신만의 개성이 강한 10대들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 접속 후, 1.벨/필링/음악→틴 벨! 어른들은 안들려요에서 내려받으면 되며 곡당 정보이용료는 900원(통화료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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