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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대한화재 인수설 사실 아니다" 발끈

 

박현군 기자 | insu@newsprime.co.kr | 2006.07.06 16:37:36

[프라임경제] LIG손해보험이 대한화재 인수설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6일 LIG손해보험측은 "최근 증권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는 대한화재 인수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소문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본지에 밝혀왔다.

최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화재의 2005 회계연도 실적이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등에서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증권가에서는 지난 회계연도 기간 중 대한화재에서 실시한 주식 액면분할도 LIG손보의 인수를 돕기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설까지 돌고있는 상황.

또한 지난 1월 구자준 대표이사가 신년하례식에서 밝힌 손보업계 2위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대한화재 인수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LIG손해보험은 "2010년까지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를 제치겠다는 원칙적인 이야기에 불과하다"면서 "이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도 준비돼 있기는 하지만 그 내용에 대한화재 인수 등 관련업체 M&A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 일각에서는 "LIG손해보험 회사 차원이 아닌 대주주가 지분 인수를 통해 양 사를 동시에 소유하는 과정을 밟을 수도 있다"며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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