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라질 건축자재업체들이 최근 호황을 맞고 있다고 일간 에스따도 지 상파울로가 보도했다.
건축자재의 가격 하락, 정부 세금의 감소, 저금리 장기대출의 혜택이 부여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자택을 보수, 수리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12년만에 최대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수공사를 위한 건축자재 판매량은 올 해 약 8% 정도 성장하면서 총 373억 헤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끌라우지오 꼰즈 브라질 건축자재 상업협회장(Anamaco)은 이러한 거대한 성장은 지난 1998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우 전년 동기간에 비해 3%의 성장을 기록했다.
기존의 일명 개미식 소비(개인이 자택수리를 목적으로 자재를 구입)는 업계에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최근 이같은 건축자재 경기의 호조로 자재상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부스 알렌 하밀톤 설문조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브라질 내 전체 주거 건물의 77%는 건설회사가 아닌 건물주 개인이 직접 직공들을 고용해 건축한 건축물들이다.
상당수의 브라질인들은 전문 건축회사에 의뢰해서 건물을 건축할만한 자금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나, 친척, 또는 이웃의 도움으로 일단 간단한 구조로 집을 완공한 이후 조금씩 시설을 증설해 나가거나 오래된 저택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올해 상반기 동안 시멘트, 철근과 같은 기본 건축자재들의 판매량은 지난 해 동기간에 비해 각각 12%, 11%가 증가했다.
디시꼬(Dicico)와 같은 대형 건축자재 판매업체들도 올해 7월까지 시멘트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40%나 증가했고, 철근 판매량은 25%가 증가했다.
건축자재 중간도매업자들의 수입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5.5%가 증가했고, 지난 7월은 전월 대비 1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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