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히끼 메이렐레스(Henrique Meirelles)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가 은행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할 수 있는 3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방안은 대출 관련 서비스를 확장해 더 많은 고객들을 수용하고, 이를 통해 고객 들이 여러 은행들과 대출협상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안은 기업체들의 급여 지불시 타 은행으로의 이체를 용이하게 하는 것이고 세 번째 방안은 아직 검토 중으로, 한 은행에 등록되었던 고객의 개인정보를 타은행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브라질에서는 한 은행이 각각의 은행 고객 등록을 관리하고 타 은행에게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메이렐레스 총재는 이러한 방안들을 도입할 시 은행들은 경비를 줄이는 한편,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부여됨으로서 은행들간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도들이 도입되면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은행을 마음대로 선택해서 계좌 이체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이렐레스 총재는 이러한 방안들이 고객들에게 유리한 협상권을 더욱 부여하고, 은행들간의 경쟁을 초래해 은행들의 대출이자율은 앞으로 더욱 축소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남미공동시장(Mercosul) 각 회원국들의 중앙은행 총재들의 간담회에 참석한 메이렐레스 총재는 이러한 방안들은 아직 검토 중이며 정확히 언제부터 도입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고려중인 방안들은 고객과 은행들의 상호교류 증대와 융자거래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메이렐레스 총재는 지난 6월 브라질 산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하기는 했지만 올해 브라질의 GDP(국가총생산)는 4%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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