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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파트 5만2천여 가구 분양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6.08.15 13:37:36

[프라임경제] 꽁꽁 얼어붙은 분양시장과는 반대로 이사철인 9월에 전국적으로 신규분양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15일 밝힌 조사에 따르면 9월에는 전국 110곳에서 총 6만9283가구가 분양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5만2765가구로, 7월 예정 됐던 분양물량(3만8661) 보다 무려 36.4%로가 증가 했고, 작년 9월에 분양된 1만4509가구보다는 3.6배정도 증가했다.

   
분양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판교 중대형 5015가구를 포함 해 총 1만3978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행정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충남이 6770가구, 대구 5663가구, 경북 4314가구, 경남 4085가구, 전북 3054가구, 순으로 전국 15개 시도(제주도 제외) 중 9개 지역이 3000가구 이상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단지 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 아파트가 4만4586가구로 전체 84%를 차지하고 임대가 4587가구, 주상복합이 2872가구가 공급된다. 연립은 판교에서 공급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720가구가 9월에 분양된다. 사업별로는 건설사 자체공급이 4만8577가구, 재건축 2558가구, 조합 881가구, 재개발 749가구이다.

9월 일반분양 물량 5만2765가구 중 공공택지지구에서는 총 1만2811가구가 분양된다. 택지지구별로 살펴보면 판교 5015가구, 대구 월배지구 1574가구, 사동2지구 1395가구, 광주 수완지구 1249가구 순이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분양팀장은 “상반기 극심한 경기불황과 분양시장의 고전으로 분양이 미뤄져왔던 사업들이 휴가철이 끝나는 9월부터 분양을 시작하면서 공급물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판교라는 대형 호재로 시장분위기가 상승할 것을 예상해 이 시기에 많은 분양물량을 집중적으로 내놓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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