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축구계의 백전노장 호마리오 선수가 공식 경기 1000호 골을 향해 지속적인 행진가도를 달리고 있다.
방년 40세의 노장 공격수 호마리오 선수는 앞으로 16개의 골만 추가하면 공식 경기에서만 통산 1000개의 골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월요일 미나스 주의 뚜삐 팀과의 입단 계약을 끝마친 그는 이번 목요일에 데모끄라따 팀과의 경기에 첫 출전하게 되며, 이번 경기에서는 브라질 리그에 출전하게 될 미나스 지역 출전권이 결정된다.
하지만 루이스 구스따보 비에이라 브라질 축구연맹 회장은 그 동안 해외에서 활동하던 호마리오 선수가 지난 8월 31일까지 선수 이전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라질 내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호마리오 선수는 브라질 내의 공식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 브라질 축구연맹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축구연맹은 그에게 허가서를 허용하지 않으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호마리오 선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뚜삐 팀과의 계약과는 상관없이 호주의 아델라이드 유나이티드(Adelaide United)팀 소속으로 오는 17일과 19일 호주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고 나서 11월에 뚜삐 팀과의 계약에 조건에 따라 브라질 리그전에서 총 네 차례의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호마리오 선수를 스타팅 멤버로 기용하게 될 경우 뚜삐 팀은 미나스 주에서 브라질 리그 지역 예선전 참가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이러한 브라질 축구연맹의 규정을 전혀 모르고 있던 뚜삐 팀의 안또니오 브라가 감독은 호마리오 선수와의 계약 체결을 자축하며, 호마리오 선수의 첫 경기를 보기 위해 약 2만 명 정도의 관중들이 운집할 것이라며 오히려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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