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판교가 새로운 부촌으로 변모하고 있다. 도심 속 아파트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쾌적한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출퇴근도 편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신도시는 서울 강남과 10 ~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저밀도로 개발돼 쾌적한 전원생활과 편리한 도심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서판교에는 단독주택을 비롯해 빌라, 타운하우스, 직접 짓는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택이 건립 중에 있다.
이들 중에는 초고가인 80억원대 단독주택을 비롯해 7억~8억원대 실속형 타운하우스, 5억원이면 지을 수 있는 단독주택 등 가격대도 다양해 선택 폭도 넓은 것이 장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판교 일대인 운중동이나 대장동에는 E1 구평회 명예 회장을 비롯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대한제분 이정희 사장, 한불화장품 임병철 사장 등 국내 대기업 CEO들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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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판교 일대에는 단촉주택, 빌라형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공간이 건립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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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공급하는 ‘판교 운중 아펠바움’은 지하 1층~지상 4층 5개동, 총 28가구로 구성된 고급 빌라형 타운하우스다. 전용면적 455~519㎡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20억~30억원 선이다.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SK D&D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강남과의 거리는 가까우면서도 강남권에 공급되는 고급빌라보다는 가격부담이 적고, 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에 많은 메리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이 외에도 서판교 운중동 일대에 최고가 80억원대의 단독주택 ‘산운 아펠바움’도 개발 중에 있다.
지난해 독특한 설계와 높은 청약률로 화제를 모았던 월든힐스도 최근 재분양에 들어갔다. LH는 판교 월든힐스 B5-2블록 잔여가구 94가구의 계약조건 등을 대폭 완화해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이 설계한 이 주택은 디자인이 매우 파격적인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한 채당 8억~14억원대다. 이밖에 B5-3블록 204~207㎡ 잔여가구도 선착순 분양중에 있다. 분양가는 14억원 수준이다.
7억~9억원대 분양가의 실속형 타운하우스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분양된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의 아파트형은 7억원대, 테라스형은 8억~9억원 선이다. 현재 80%가 넘는 계약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판교 내 단독주택 건축 전문 업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집을 건립하는 아파트 대체 주택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지를 포함하더라도 인근 중대형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2층 주택을 신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 D&D가 판교 단독주택부지 내에 자사 단독주택 브랜드인 ‘스카이홈’ 모델하우스를 열었으며, 국내 1위 목재기업인 동화홀딩스의 자회사 동화SFC하우징도 고급 목조형 단독주택인 ‘네이처하우스’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부지 수요자를 대상으로 시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강남과 분당지역 아파트 및 주상복합 생활에서 탈피하고 싶어하는 전문직 종사자를 중심으로 판교 고급 주거지를 찾는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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