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온라인교육사이트 메가스터디 엠베스트(www.mbest.co.kr/ 대표 김성오)가 장기적인 학습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자는 의미로 진행한 이벤트 ‘미리 쓰는 대학입학지원서’에서 중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을 조사했다.
1,187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여전히 서울대가 차지했지만 2위와 3위가 놀랍다. 2위는 하버드 대학, 3위는 서울교대가 차지했다.
연세대와 고려대를 제치고 하버드 대학이 2위를 차지한 것은 단기 어학연수와 조기유학, 해외여행 등으로 해외 유명 대학을 접할 기회가 많았던 청소년들이 국내 대학 대신 해외명문 대학으로의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버드뿐만 아니라 예일대, 옥스퍼드, 동경 대 등의 명문대학도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게다가 이들 대학들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단순히 ‘희망사항’에 그친다기 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세계로 나아가려는 청소년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3위로 서울교대를 선택했다는 것도 최근 취업난이라 불리는 사회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선생님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택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서울교대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4위를 차지한 경희대학교의 경우 지원자들의 대부분이 한의학과를 희망하고 있어, 중학생들이 단순한 대학 이름이 아니라 실리적인 부분을 주요 진학 조건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김유경 본부장은 “최근 중학생들의 희망대학이나 직업관 등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며 “희망대학을 선택하는 이유도 매우 구체적일 정도로 자신의 소질과 현실적 조건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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