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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사의 표명에 정치권 “당연한 결과”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6.11.14 14:46:23

[프라임경제] 14일 사의를 표명한 추병직 건교부장관과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대해 여야 정당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부동산가격 폭등과 관련해서 민심을 수렴하고 한편으로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결단으로 평가한다”며 “심려를 끼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부동산 안정대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열 민주당 대변인도 “당연한 사의 표명이라고 본다. 노대통령 즉각 사의를 수리하고 후임자는 코드에 집착하지 말고 능력과 자질을 갖춘 사람으로 임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부동산 사태의 책임자들이 들끓는 민심 앞에 무릎 꿇고 물러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책임져야 할 부동산 정책 방향은 여전히 우려스럽다”며, “현 정부의 시장주의적 공급론 정책을 근절하지 않는 한 집값 안정화는 요원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도 “사의 표명을 환영한다”며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실패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에 개입했던 정책 담당자들을 모두 해임하고 반시장적 정책 기조를 바꿀 수 있는 전문가들로 새로운 진용을 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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