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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항 51.3% 연착, 여행자 활주로 침입

 

유제만 기자 | nammiro@naver.com | 2006.11.22 03:43:42

[프라임경제]월요일에도 브라질 공항에서 1270대의 비행기중 651대가 연착(51.3%)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오전 8시경, 꾸리치바의 아폰소 뻬나 공항에서는 80명 정도의 여행자들이 활주로를 침입해 시위를 벌이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일요일 저녁 10시에 도착해 11시 25분에 이과수 폭포로 출발해야 하는 골 항공사의 비행기가 연착되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연방경찰이 개입한 15분 뒤에 활주로에서 물러났다.

골 항공사의 이과수 폭포행 비행기는 월요일 오전 9시 48분에 이륙했다.

월요일 공항들의 연착 요인 중에는 폭우로 인해 브라질 남부 지역을 통제하는 제 2관제탑의 광섬유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도 주요 원인이었다.

알렉산드라 알부께르끼 씨는 일요일에 상파울로로 출발 예정이었으나 월요일 11시에 겨우 출발할 수 있었고, 그 동안 아이들과 함께 추위에 떨며 끔찍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브라질 항공시설부의 기록에 의하면 월요일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64대의 비행기들이 평균 2시간 정도 연착되었다.

일요일부터 문제가 발생한 꾸리치바 제 2 관제탑은 비록 레이더로 비행기의 이동 상황을 관찰할 수는 있었지만 관제탑과 비행기 측과의 교신이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관제탑 요원들은 조종사들을 안내할 수 없었으며, 이들은 할 수 없이 안전을 위해 각 항공기당 거리를 10마일에서 20마일로, 각 이륙 시간을 5분에서 10분으로 지연시켰다.

결국 이러한 안전대책 때문에 연착이 증가되었다.

제 2 관제탑은 마또 그로소 도 술에서 히오 그란데 도 술까지 통제를 담당하고 있다.

ⓒ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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