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나이보다 더 어려 보인다’는 말이 최고의 칭찬이 될 만큼 올 해 최고 트렌드는 동안이다.
좀 더 귀엽고 어리게 보이고 싶은 동안 트렌드는 아기피부 만들기,쌩얼 열풍,단발머리 유행을 넘어 패션계까지 번지고 있다.
짧은 체크 미니스커트에 무릅까지 올라오는 니 삭스,스니커즈로 대표되는 스쿨 걸 룩처럼 어려 보이는 패션은 이미 여대생들을 중심으로 유행이 된 지 오래다.
이런 스쿨 걸 룩을 넘어 올 해에는 좀 더 노골적으로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을 강조한 의류와 소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조그마한’ 이란 의미의 쁘띠 (Petit)스타일이 그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은 최근 한달동안 벌룬 코트, 항아리 미니스커트 등 쁘띠 스타일의 여성의류/잡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84만 8,1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인기 상품으로는 벌룬 롱 코트, 방울 후드 티셔츠, 벌룬 소매 7부 쟈켓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중 둥그런 카라 디자인과 셔링 소매가 특징인 캐시미어 원피스형 벌룬소매 롱 코트(3만9,800원)는 단일 상품으로 주간 2,700여건씩 팔리는 인기 상품. 더불어 더블버튼 항아리 멜빵 원피스(9,900원)도 커다란 단추가 달린 멜빵과 부풀어오른 항아리 모양의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대에 있어 코트는 3만원대의 저렴한 상품과 더불어 원피스 등은 2만원대, 잡화의 경우 1만원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쁘띠 스타일은 섹시하고 화려한 매력은 떨어지지만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체구가 작은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둥그런 카라 디자인과 커다란 단추, 부풀어오른 셔링을 강조, 귀여움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잡화도 원색을 기본으로 하되 크고 단순한 문양을 접목하여 깜찍함을 강조한 스타일이 판매가 늘고있다.
D식품회사 마케팅기획 팀에서 근무하는 김우경 씨(25.관악구 신림동)는 “키가 작아 겨울이면 유행하는 트렌치코트나 롱 부츠가 부담스러웠다”며 “요즘 벌룬 소매, 항아리 치마 등 귀여운 스타일이 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쁘띠 스타일은 신발과 가방 등 포인트 아이템에서 더 빛을 발한다. 둥글둥글한 앞모양에 꼬까 신처럼 보이는 스팽글 플랫 슈즈(6,900원)나 한 손에 쏙 들어가는 리본장식 쁘띠 백(9,900원)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 여성의류 이애리 팀장은 “체구가 작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본인의 귀여운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는 쁘띠 스타일의 의류가 인기” 라며 “나이와 상관없이 좀 더 과감하게 깜찍함을 강조한 아이템이 계속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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