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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봉 최고 이슈는 ‘신입연봉 3천만원

 

성승제 기자 | sung7904@newsprime.co.kr | 2006.12.13 11:58:54

[프라임경제]  올해 가장 주목 받았던 연봉 이슈는 ‘대기업 신입연봉 3천만원 시대 개막’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언론보도 횟수, 홈페이지 기사 구독률, 게시판 토론 참여율 등을 통해 ‘2006년 연봉 핫 이슈’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연봉 최고 이슈로 ‘대기업 신입연봉 3천만원 시대 개막’이 꼽혔다.

이어 ‘신(神)의 직장, 연봉도 천정부지’, ‘기업 임금인상률 5년째 하락’,  ‘영어성적, 연봉 및 승진을 위한 필수조건’,  ‘학력 높을수록 남녀 신입 연봉 격차 심해’ 등이 연봉 핫 이슈로 뽑혔다.

‘2006년 연봉 핫 이슈’로 선정된 항목들을 커리어의 소개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 대기업들의 대졸 평균 초봉은 3088만원인 것으로 조사돼 신입연봉 3천만원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335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은행, 증권, 보험 등 세부 업종별로 상위권 업체들은 모두 대졸 초임이 370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이어 석유`화학 3214만원 기계·철강 3207만원 건설 3171만원 ▲제약 3086만원 순이었다.

‘신이 내린 직장’을 넘어 이제는 ‘신도 다니고 싶어 하는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7개 금융권 공사가 한꺼번에 시험을 치르는 지난 10월 22일은 취업희망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A매치 데이’라고 불릴 만큼 취업전쟁이 치열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이유는 천정부지로 오르는 연봉 때문.

국책은행의 초봉은 3000만원대 중반이며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도 산업은행 8450만원, 금융감독원 7540만원, 한국은행 7390만원 등으로 일반 공기업의 4000만~5000만원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반면 국내 기업의 임금인상률이 5년째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187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종업원 100명 이상 기업 132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6년 임금조정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기업의 임금인상률은 평균 5.4%로 5년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대기업의 임금인상률이 매년 낮아지면서 몇 년간 확대 추세에 있던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약간 줄어들었다.

학력이 높을수록 남녀 신입 연봉 격차가 심한 것도 최대 이슈로 꼽혔다.

커리어가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 1만9천8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졸 신입사원의 연평균 임금은 1천591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문대를 졸업한 신입사원의 연봉은 1천684만원, 4년제 대학 졸업자는 2095만원, 대학원 졸업자는 2379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에 따른 남녀 직원간 임금격차는 대학원을 졸업한 신입사원이 496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졸(441만원), 고졸(230만원), 전문대졸(203만원) 등이 뒤를 이어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남녀 직원간 임금차도 대체로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력10년차 연봉 금융 분야가 제일 높아 ▲고위법관 로펌가면 연봉 6억~ 27억원 ▲100대 상장기업 임원-직원 연봉차 10.8배 ▲운전사 연봉이 9100만원-휴직자 성과급 7200만원 ▲공공기관장 연봉 최고 7억원 ▲연봉 1억원 이상 직장인 9만6천519명 ▲40대 주부 연봉이 3천400만원 등의 소식이 올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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