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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주가지수 연간 33% 성장

전세계 주식시장 호황, 기록갱신...

유제만 기자 | nammiro@naver.com | 2006.12.29 04:36:17

[프라임경제]지난 수요일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기록갱신의 날이었다.

브라질 이보베스빠(IBOVESPA) 주식시세를 비롯해서 전 세계 주가지수가 급등했다. 뉴욕의 Dow Jones가 0.83%를 상승해 12.510 포인트를 기록하는 동안 상파울로의 이보베스빠 주식은 2.12%가 급등하며 44,526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수요일의 기록으로 전 세계 시장의 주식들은 올 한해동안 최상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예를 들어 Ibovespa(상파울로 주식시장 주가지수)의 가치는 올 한해동안 33%나 상승했다.

동기간 Dow Jones지수는 16.7%, 멕시코의 IPC 주식은 47.1%, 부에노스 아이리스의 Merval 지수는 35.4%가 성장했다.

마르셀로 아살린 술아메리카투자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특별히 이머징 국가들의 주식 가치와 부채 상황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아살린 씨가 언급한 부채상황은 국가 위기 지수를 의미한다. 이는 브라질과 미국이 지불하는 지불이자율의 차이를 말하며, 브라질은 지난 수요일에는 195 포인트에 마감됐다.

지난 수요일에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주식시장의 활기를 형성했다.
연초만 해도 주식 시장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와 경제성장에 대해 의문이 많았다. 특히 2006년 5월에는 최악의 상황을 맞으며, 개도국 사이에서 대대적인 주식 매각 분위기가 조성됐다.

하지만 최근 미국 인플레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경제후퇴 현상을 모면한 결과가 주식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되었다.

주식 전문가들은 2007년 역시 좋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브라데스꼬 은행 주식 중개 담당자인 아니발 세자르 제주스 도스 산또스 씨는 전세계 경제가 활기를 띠며, 이것이 브라질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 주식 전문가들은 2007년 말까지 이보베스빠가 5만 포인트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올해보다 12.3% 정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브라질 주식 시장에 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 투자가들 외에도, 콜금리의 하락으로 일반 피고용자들(브라질 소액투자가들)도 주식에 더 투자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 제휴언론=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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