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팬터지 영화 팬이라면 이번 새해 카운트다운만큼은 ‘제야(除夜)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가 아니라 강남역에서 해야 할 것 같다.
새해 1월 11일 개봉하는 헐리웃 팬터지 ‘에라곤’이 31일 밤 그 일대를 팬터지 축제 현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기 때문.
‘에라곤(Eragon 감독 스테판 팽마이어)’을 수입 배급하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이날 오후 8시부터 강남역의 중심인 20m 높이의 지오다노 건물을 스크린 삼아 에라곤(에드 스펠리어스 분) 브롬(제레미 아이언스 분) 아리어(시에나 길로리 분) 등 작품 속 전사들과 드래곤 ‘사피라’가 등장하는 웅장한 3차원 입체 영상 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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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쇼가 펼쳐질 무렵 거리에선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송구영신(送舊迎新)을 위해 모인 연인 친구 가족이 따뜻한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키스타임’ ‘허그타임’ 등을 마련하는 한편, 푸짐한 상품을 걸고 즉석 퀴즈 쇼도 연다. 또 2007년 돼지해를 맞아 ‘부자 되시라’는 덕담을 담은 ‘황금돼지 저금통’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자정이 가까워지면 입체 영상쇼는 ‘에라곤’과 함께 하는 ‘2007년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돼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는 드래곤 사피라와 라이더 에라곤의 힘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젊음의 거리 강남역을 수놓을 이날 행사는 전통의 보신각 타종행사와 비교해 전혀 손색없는 대망의 새해맞이 행사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자신하고 있다.
한편, ‘에라곤’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유산’ 1부의 탄탄한 스토리 ▲신예와 베테랑 배우의 절묘한 조화 ▲1억2000만 달러의 막대한 제작비 ▲헝가리 슬로바키아 캐나다로 이어지는 광활한 로케이션 ▲세계 최고의 CG 기술력 등이 어우러져 일궈낸 환상적 영상에 힘입어 이미 전세계 76개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새해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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