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차베스, 전기 및 전화 분야 국영화 추진

21세기의 사회주의 정착화를 향해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1.10 02:40:50

[프라임경제]우고 차베스(Hugo chaves)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8일) 전기 및 전화 분야도 국영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차베스는 대통령 재취임식에서 “전기를 비롯해 기존에 민영화되었던 모든 전략적 분야들은 국영화될 것이다. 이것들은 우리에게 너무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베네수엘라 최대의 전화통신업체인 CANTV도 언급하며, 국회에 요청하여 국영화 방안을 신속히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차베스는 국회 측에 ‘자격증명법’을 신속히 통과시키도록 압력을 가할 계획이다. 이는 행정부 대표들이 경제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사안들에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현재 하원의원회에서 대부분은 차베스파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 법안은 어렵지 않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격증명법은(일명 개혁법의 어머니) 오리노코 강 지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회사들과 1999년 이후로 민영화된 다양한 분야의 사업체들을 통제하는데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차베스는 취임식 가운데 21세기의 사회주의에 적합한 형태로 사업 및 경제 법안들을 변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의 자치권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난하며, 중앙은행에 대한 정부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베스 대통령은 “중앙은행은 자체적으로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신자유주의적 발상이다” 라고 주장했다.

지난 12월에 63%의 지지율을 받으며 재임한 차베스 대통령의 공식 취임 날짜는 수요일이다. 그는 최근 며칠 동안 정부의 통제권 강화를 주장하고 국영화의 확대, 헌법개정, 당의 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볼리비아 정부의 지지를 받으며 볼리비아에 공식적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설립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볼리비아인들이 운영하는 여러 신문사들을 인수할 계획이다.

카데나 A TV 방송사의 조르지 테제리나 씨의 설명에 의하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최근에 라 에포카 무료 주간지를 인수했다.

ⓒ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