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TX와 선박을 이용한 제주도 여행길이 열렸다. 비용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편도 4만4000원이고, 단체는 3만2000원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씨월드고속훼리(주)와 협약을 체결, 오는 18일부터 KTX와 선박을 연계한 승차권을 전국 철도역에서 30% 할인(단체 30~50%)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계상품의 장점은 KTX의 좌석정원인 최대 935명까지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넓은 선상에서는 단체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가능하다.
그러나 서울에서 제주까지 소요시간이 무려 6시간이나 걸린다는 것이 최대의 약점이다. 비행기에 비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새벽부터 서둘러야 정오 어간에 제주도에 도착하게 되어 관광일정 조정이 쉽지 않다.
이에 대해 철도공사는 “비행기를 이용할 때보다 다소 오래 걸리지만, 할인혜택이 늘어나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300km의 KTX의 속도와 선상크루즈의 낭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아침 일찍 서두르면 제주도에 오후 2시 전에 도착할 수 있어 무리 없이 오후관광을 할 수 있는 여유도 있다”고 밝혔다.
철도공사는 렌터카·숙박·주요관광지 등과 제휴를 맺어 고객이 직접 여행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544-7788, 1588-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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