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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보감]골다공증,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프라임경제 | www.newsprime.co.kr | 2007.01.29 15:31:05

[프라임경제]골다공증은 우리나라에만 200만 명, 전 세계적으로 1억400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 성분이 빠져나가 뼈가 엉성해지는 질환으로 ‘뼈 엉성증’ 이라고도 불린다.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한번 뼈가 부러지면 회복이 어려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로 골다공증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으며, 보통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였지만 요즘에는 남성이나 비교적 젊은 여성에게서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침묵의 질환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침묵의 질환'이라고 한다. 이는 뼈가 가벼워지고 약해져도 본인은 별다른 증상을 느낄 수 없으며, 골절이나 척추의 압박골절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생기기 전에는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사소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고, 심지어 외부 충격이 없어도 자신의 체중에 의해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손목과 척추나 고관절 부위에서 골절이 흔히 발생한다.

고령의 골다공증성 골절은 젊은 사람과 달리 쉽게 치료되지 않으며, 장기간 입원해도 골절부위가 유합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고령이라 장기간 누워 생활하다 보면 다른 합병증이 발생해 위험한 상황도 초래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일단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면 아무리 치료를 받는다 해도 그 효과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운동으로 예방하고 수술치료 받아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음식섭취가 필요하다. 운동은 근력을 강화시키며 뼈에 적당한 자극이 될 수 있는 운동이 좋은데, 걷기나 실내 자전거 타기는 체중 부하가 적은 운동이므로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 좋은 운동이다. 조깅도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운동이지만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골절의 위험도 있으므로 되도록 천천히 걷는 운동이 좋다. 등산이나 에어로빅 등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식은 칼슘이 많은 멸치, 우유, 해조류, 녹황색 채소, 콩, 추어탕 등이 좋으며 인스턴트 음식, 짠 음식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이 좋지만 소량의 칼슘이라도 인체에 흡수되는 칼슘의 양이 더 중요하다.

골다공증은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고, 치료가 잘되지 않는 질환으로 인공관절 수술 등과 같은 치료를 통해 관절염을 치료한 후 약물 치료와 함께 운동요법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높여야 한다.

조양범 인천 힘찬병원 인공관절센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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