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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본사경영난으로 매각 ..3~ 4월크라운공장으로 이전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1.30 20:56:43

 [프라임경제] 해태제과( 대표 윤영달)가 경영난으로 서울 남영동 본사를 매각하고 크라운제과 안양공장으로  이전한다.

30일 해태제과노동조합에 따르면 해태제과측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직원 사내공지를  지난해 30일  고지했다.

사내공지 내용은 “지난 2년간 당사는 파업의 여파와 제과시장의 정체로 경영여건이 어려워  본사(연구소 포함)건물을 매각하고 크라운제과 안양공장으로 이전을 결정했다”며   매각 및 입주 준비가 완료되면 바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매각과 관계없이 오는 3~ 4월경에 이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크라운 안양 공장은  이전을 위한 레이아웃 작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남영동 본사 매각 가격은  약 300~ 400억원대로 알려지고있는데 매각자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해태제과는 본사 매각대금을 인수시 빌린 차입금을 갚는데 활용해 이자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는 또 비용을 줄이기위해  장차 크라운의 신공장인 신탄진 공장으로 합친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충북 옥천공장을 매각했고 현재 충남 천안 2공장도 팔려고 내놓은 상태다.   그외에 부산지사 ,대전지사등의 자산 매각도 추진중에 있다.

해태제과 노조 관계자는 “  본사 매각원인을 노조파업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지목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  그동안 퇴직한  직원으로 인한 영업 공백이 컷고 또 1년만에 없어진 새로운 영업 시스템도입에따른 실패로  상당수의 영업직원이 퇴사하는 한편 가격인상에 따른 시장쇼크로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것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해태제과 영업루트가 예전의 730개에서 530여개로 크라운 인수 후 200여개가 줄은 것을 예로 들었다.

노조측은 또한 “ 크라운에서 해태를 인수한 이후 경쟁사인 롯데나 오리온은 시장점유율이 고정적인데 반해 해태시장을 크라운에서만 잠식하는등 제살깍아먹기 경쟁을 하고 있다" 며”이는 이원화된 양사의 조직을 장차 하나로 묶어 해태브랜드를 없애겠다는 전략임이 틀림없다“고 분석했다.

이미 강원도 외곽지역은  씨에이치 ( 크라운 해태의 약자)판매주식회사를 만들어 양사가 합동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또 광역도시를 제외한 외곽도시도 양사 영업조직을 언제든지 합칠수 있도록 조치를 해놓은 상태라는 것이 노조측의 주장이다.

이로인해 현재 해태제과 노동조합 게시판에는 회사를 떠나거나 떠나야 겠다는 글이 상당수 올라와있다.

이에대해 해태제과측은 “   본사매각에 대한 사내공시는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것일뿐 매각 계획은 없다"고 잘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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