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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협, 주식매매 미수금 감소 가속화

 

성승제 기자 | sung7904@newsprime.co.kr | 2007.02.06 11:12:02

[프라임경제]  주식매매거래에 대한 위탁증거금율이 자율화되고 차등증거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미수금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주식매매거래에 대한 위탁증거금율이 자율화되고 차등증거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증시활황과 맞물려 ‘05 ~ ’06년초 크게 증가했었던 미수금이 빠른 추세로 감소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협회가 미수금을 비롯한 증시주변자금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평균 미수금액은 811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473억원) 대비 65.4%, 전년 12월(8926억원) 대비 9.1% 감소하였으며, 특히, 금년 1월30일 이후 6600억원 ~ 7300억원 수준으로 감소세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거래대금대비 미수금 비중도 2006년도 1월평균 27.5%에서 12월평균 19.2%, 금년 1월평균 18.7%로 감소하였으며, 고객예탁금 대비 미수금 비중 또한 작년 1월평균 17.6%에서 12월평균 9.6%, 올해 1월평균 9.3%로 하락하였다.

일반적으로 미수금은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치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 시기에 증가하며 주가 조정시기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들어서는 미수금의 절대 규모 뿐만이 아니라 거래대금이나 고객예탁금의 규모와 비교한 상대적 크기도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협회는 이같은 결과를 2006년 3월 미수금 축소를 위한 증권업계의 자정 노력과 더불어 투자자들의 단기적 매매패턴이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1월 19일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신용거래계좌에서 연속재매매를 허용(2월 1일 시행)하고, 미수거래자에 대하여 30일간 위탁증거금을 100% 징수하도록 하는 동결계좌 제도를 도입(5월 1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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