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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PPL 브랜드는 즐거워~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2.06 16:02:12

 [프라임경제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 한 달 보름여 만에 한국영화 역대 흥행 8위에 올라 서다 PPL을 진행했던 브랜드도 매출이 함께 오르며 덕을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일산점에 입점되어 있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로라 애슐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화 속에서 성형 후 예뻐진 여주인공 한나(김아중)의 집은 사랑스러운 여성의 느낌을 대표하듯 아기자기하고 신비로운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사진)

.여기에 이용된 제품들이 바로 ‘로라 애슐리’ 제품으로 영화를 본 관객이 늘어갈수록 브랜드의 매출도 늘어 영화 개봉 후 현재까지 전년대비 30% 가량 매출이 신장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성공적인 PPL로 ‘로라 애슐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롯데백화점은 2월8일(木)부터 2월28일(水)까지 본점, 잠실점, 일산점 매장에 극중 여주인공 한나(김아중)의 집을 재현해 영화속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에 협찬한 로라 애슐리 상품은 콘솔(120만원), 화장대(164만원), 3단 서랍장(360만원), 침대(135만원), 매트리스(45만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가정매입팀 도민수 바이어는 “영화가 흥행에 크게 성공하면서 상품을 협찬했던 로라 애슐리의 매출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일반 광고와는 달리 PPL의 경우 소비자가 거부감 없이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을 인지하기 때문에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제품이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해 초 많은 관심 속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궁’에서 보여준 동양적인 느낌의 앤틱 소품 인테리어가 인기를 얻자 백화점 매장에도 오리엔탈 앤틱 소품의 매출이 덩달아 늘기도 했다.

지난1월19일 진행된 ‘한국 모델 페스티벌 어워드’에 순은 트로피를 협찬했던 ‘아토아트’의 경우도 현재 매장에서 동일한 디자인의 트로피(158만원)를 전시 판매하고 있는데 고가임에도 상품에 대한 문의를 하는 고객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달자의 봄’에서 여주인공(채림)이 입고 나온 에고이스트의 알파카 스타일 모직 볼륨 코트는 방송 이후 갑자기 주문량이 늘어 겨울 시즌 끝물에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롯데백화점 본점 에고이스트 매장에 판매되고 일부 남아있던 상품이 방송이 나온 이후 1월 후반부임에도 판매가 이어져 현재는 단 1장 남아있는 상태다.

에고이스트 매장 관계자는 “여름에도 인기 아나운서가 입고 나왔던 상품이 큰 히트를 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방송 후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라 다음날 문의가 이어지기도 해 매출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눈의 여왕’에서 여주인공(성유리)이 입었던 검정색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질스튜어트’브랜드 제품으로 이미 상품이 품절되었으나 방송이 끝난 후에도 최근까지 하루 10여건 가까이 고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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