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을 선진국의 우량 주식에 투자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외환보유액 가운데 일부를 해외 주식에 투자할 의향은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어떤 통화로 어떤 종류의 자산에 투자할지는
기본적으로 외환보유액이라는 유동성 높은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수익률도 높여야겠다는 원칙이 있다”면서 “이는
당연히 해외 투자 범위도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어 “KIC 외에 한은이 위탁운용 하겠다는 내용은 결정된 것은 없지만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단 “외환보유액의 기본 성격을 유지해야 함으로 운용대상에 포함된다고 해도 모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성태 총재 일문일답
-외환보유 주식에 일부 투자할 의향이 있는지?
▲외환보유액을 어떤 통화로 어떤 종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외환보유액이라는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 충실하면서 가능한 범위 내 수익률 조금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의에서 외환보유액 투자번위에 포함되는 선진국의 우량주식도 해외 투자범위에 포함할 수 있다고 본다.
작년에 체결된 한은과 KIC 위탁 계약에는 이미 선진국의 주식에도 우리가 위탁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는게 포함돼 있다.
KIC 외에 한은이 위탁 운용하겠다는 내용은 결정된 것은 없고 검토한 것은 사실이다.
-범위는 어느 정도이며 KIC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단계 규모가 얼마 한다는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 단지 외환보유액의 기본 성격을 유지해야 하므로 주식을 일부 운용대상에 포함되게 하더라도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말만 해줄 수 있다.
-앞으로 `균형잡힌 시각` 필요하다고 했는데 무슨 의미인가
▲균형 잡힌 시각은 염두해 둔 것을 경제에 일어나는 현상을 한 측면만 보고 금리 상승여부를 이야기 하는 경향 많이 있어서 한 말이다.
또 최근 국고채 금리나 은행 여수신 금리가 상승한 것에 대해 기존 차입자의 원리금 상환부담증가 쪽을 강조하는 보도를 많이 봤는데 한 편으로 새로운 차입자의 수요를 줄여서 우리가 걱정하는 가계부채 인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통화정책 콜 금리 인사여부는 물가 금융시장 실제 동향 고루 보겠다는 뜻과 금리상승이나 하락이 경제 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여러 가지 측면을서 봐야한다.
이자 부담 늘리는 효과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본수요를 줄여서 자금이 금융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측면 부채 인증 막는 측면도 있다.
목표 변경 고려는 경제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고르게 종합적으로 보겠다.
지금 경제상황이 성장률 4%오르락내리락 정도 기복. 물가는 2.~% 은행 아직은 확실히 말할 수 없고. 수도권 아파트 상승률 꺾였지만 아직 확실히 장담하기 어려워 이런 상황이 서로 엇갈리는 상황이라는 의미 담겨있어.
- KIC 설립때 주식은 위험자산이라고 말했고 한은은 투자하는 것에 대해 꺼리는 입장이었는데 KIC 역할과 중복될 수도
있는데.
▲주식이라는 자산에 대한 투자여부는 외환보유액의 상대적인 크기 등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주식이라는 상품에 아직 투자를 안하냐 하냐가 달라진다.
그 나라 경제규모에 따라 외환보유액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한은이 볼 때 KIC는 외환보유액 운용을 위탁할 수 있는 여러 기관 중 하나다. KIC 운용자금에는 한은 외환보유액도 있을 수 있고,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이 있을 수도 있다. 한은은 여러 수탁기관 중에 특별한 성격이 있는 수탁기관이라고 보고 있다.
한은과 KIC 역할 문제가 아니라 한은 자체의 위탁운용 문제다.
KIC가 한은 보유하는 외환보유액만을 가지고 운용하겠다는 게 처음 출발은 그랬을지 몰라도 그것만을 위해 설립된 건 아니라고 본다. KIC가 한은이 보유하는 외환보유액만을 가지고 운용하겠다는 게 처음 출발은 그랬을지 몰라도 그것만을 위해 설립된 건 아니라고 본다.
-KDI 원장이 지준율 인상시 시장이 불안할 수 있다는 요지의 말을 했는데.
▲작년 11월 지준율 인상때도 같은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과 같은 금융상황에서 지준율이라는 정책수단을 콜금리 처럼 빈번하게 사용할 생각은 없다. 다만 여러가지 정책수단을 활용하는 가운데 필요하다면 그런 정책수단을 쓸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런 정책수단을 써서 한은이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야기한 것 같지 않고 보완수단으로 사용한 조치 효과가 괜찮은 수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지준율 변경을 빈번하게 사용할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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