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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 중국 내 공연사업 본격 진출

8월 뮤지컬 '맘마미아' 영국 오리지널 투어팀 북경공연 주최

김정환 사외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02.14 22:58:39

[프라임경제] CJ엔터테인먼트가 중국 공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CJ엔터테인먼트(대표 김주성 www.cjent.co.kr)는 중국대외문화집단공사(대표 장위)와 공동으로 오는 8월 뮤지컬 ‘맘마미아’ 영국 오리지널 투어팀의 북경 공연을 주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대외문화집단공사는 국제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중국 정부 주도하에 설립 된 기업으로 중국 최대의 공연 및 전시사업 운영기구다.

CJ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공연 사업 진출의 창구로서 이들과 지난 2005년 공연 사업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을 중심으로 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으며,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맘마미아’ 북경공연을 공동 주최하게 된 것.

이번 공연은 2008년 북경올림픽의 D-1주년 기념행사로 북경 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들과 더불어 올려질 예정이다.

‘맘마미아’는 오는 8월 7일부터 19일까지 북경 폴리시어터에서 영국 오리지널 투어 팀의 공연뿐만 아니라 향후 중국어 라이센스 공연도 2009년 공연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따라서,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또 한번 맘마미아 열풍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혼성그룹 아바(ABBA)의 친숙한 노래와 감동적인 모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 2700만 명이 관람한 흥행 콘텐츠로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세계 10개 도시에서 동시 상연되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2004년 초연 이래 현재 성남아트센터 공연까지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김병석 공연사업부장은 “중국 공연 시장이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전후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맘마미아’를 기점으로 향후 국내 및 국외 공연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중국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양사는 한.중 퍼포먼스도 공동 제작에 들어갔다. 중국대외문화집단공사의 자회사인 중연세기문화전파유한책임공사는 최근 세계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중 동시공연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중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우수한 한국 제작진과 함께 작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부장은 “CJ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중국대외문화집단공사와 함께 양국 공연시장의 발전을 위해 공동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아카데미 설립, 콘텐츠 교류 등 다각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연 문화 교류 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언론 대상 기자회견에서 중국 측 장위 대표와 CJ그룹 중국본사 박근태 대표(왼쪽부터)가 중국 방송 관계자와 인터뷰하고 있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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