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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에 참이슬 열풍

2008년 올림픽 계기로 현지인 정면공략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3.02 11:25:45

 [프라임경제]진로 참이슬이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일 진로는 2009년까지 수출액 1,000만불, 수출 점유율 86%를 달성하기로 하는 등 중국을 일본에 이어 제2의 해외시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겨냥해 수출 물량을 대폭 늘리고 한류스타를 활용한 광고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힌다는 전략이다.

   
진로는 올해는 중국소주시장 규모가 지난해 보다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시장확대를 통해 500만불 수출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진로는 신규 대리점 모집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 수용도가 높은 젊은층이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광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제품 인지도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1994년 심양지역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기 시작한 진로는 북경, 상해, 심천, 산동, 길림, 항주, 천진, 곤명 등 총 12개의 대리점을 통해 유통망을 확보하고 판매지역을 중국 내륙으로 점차 확산시키고 있다.

▷ 2008년 북경 올림픽 계기로 인지도 확산

 진로는 참이슬을 중심으로 교민시장의 안정적인 고객층 확보와 이를 기반으로 현지인 시장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고 및 교민행사 지원, 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형 할인매장 및 변화 수용성이 높은 20~30대 중국인 층을 대상으로‘眞露’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음행사와 도우미 행사, 각종 이벤트 등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현지 유통업체와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영업교육을 강화하는 등 중국 현지 소비자 대상의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말에는 중국내 참이슬의 유통을 맡고 있는 대리점 사장단 21명을 국내에 초청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주류영업과 영업력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겨냥한 전략으로는 수출 물량을 대폭 확대해 올림픽 특수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류모델을 통한 광고와 함께 북경내 주요 지역에 특별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중국내 한류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북경 올림픽 외에도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과 상해 월드 엑스포 등 대형 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만큼 이를 활용해 확고한 시장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하진홍 진로 사장은 “베이징 올림픽은 전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인 진로소주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진로가 중국시장에서 인기 있는 확고한 브랜드로 자리잡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眞露’로 중국시장 정면공략

 진로가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소주제품은 20.1도 참眞이슬露와 19.8도 참이슬 fresh.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하다.
 
국내 소주시장을 석권한 참이슬의 위세를 몰아 교민시장은 물론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중국 소비자는 ‘眞露’로 인식)

특히 마실 때 부담이 없고 부드럽고 깨끗한 술맛을 강조해, 진로와 기존 백주와의 차별화 요소를 최대한 부각시켜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시장내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360ML 참이슬 한병값은 우리돈으로 약 3,600원으로  독한 백주에 길들여진 중국 소비자들에게 초저도 술에 해당하는 ‘眞露’는 새로운 매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2009년 1천만불 수출목표

 2006년 진로는 중국에 전년비 28% 증가한 21만 3천상자(700ml 12본입 / 291만불)의 소주를 수출하는 등 지난 94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해마다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진로의 금년도 중국 수출목표는 500만불이다.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계기로 인지도를 확산해 2009년에는 1천만불 수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로는 2007년말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일본에 이어 세계 제2의 거점시장으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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