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학로가 힙합열기로 뜨거웠다. 주인공은 비보이 앤 힙합 퍼포먼스인 "비쇼".
![]() |
||
이날 비쇼 VIP 언론 시사회 현장에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이준기, 강원래 등 VIP 손님들도 엄청났다.
비쇼의 연출을 맡은 이근희 감독의 학교 선배로서 격려차 들렸다는 손 전지사는 "젊은 비보이 들의 춤과 힙합 음악이 이렇게 재밌는 줄 미처 몰랐다"고 하며 관객들과 함께 2시간여의 시간을 즐겼다. 함께 박수치고 호응하며 "LOVE"를 손가락으로 함께 펼쳐보이는 등 한 마디로 공연의 열기에 흠뻑 취했다.
또한 공연 후 가진 이근희 연출가의 출연진과 스텝 소개 순서에서 "대통령이 되시면, 이런 젊은 문화에 많이 관심 가져 주실꺼죠?"라는 이근희 연출가의 즉석질문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관객에게 인사를 한 그는 "내가 감히 이 무대에 오를 수 있겠느냐"며 공연자들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대단하다. 존경한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나 깜박 속을 만큼 멋진 립싱크 연기를 선보인 오리지널리티 칸(본명 권석진)에게 격려와 칭찬의 말을 쏟아냈다.
공연 20분 전, 선글라스를 쓴 한 청년이 질러홀에 들어왔다. 관계자들 조차 눈치채지 못할만큼 평범하고 내추럴한 차림의 이준기였다.
"비쇼"의 쇼케이스에 등장한 배우 이준기는 조용히 공연장에 앉아있어서, 관객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 이준기는 조용히 공연을 기다리다가, 공연이 시작되고 한동안 춤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그를 알아본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내 조용히 공연장을 떠났다.
평소 힙합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이준기는, 이렇게 조용하게 비보이공연을 관람하러 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의 등장을 예상치 못했던 공연관계자는 "알아보는 사람 때문에 끝까지 보지 못하고 떠나 아쉽다. 다시 한번 보도록 초대하고 싶다."고 말을 전했다.뿐만 아니라 미처 알아보지 못한 기자들은 "좋은 보도꺼리인데 사진조차 찍지 못해 아쉽다"며 통탄을 금치 못했다.
이준기는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힙합공연이라는 소식에 보고 싶어 왔다" 라며 "요즘은 바빠서 공연등을 자주 보러 다니지 못하지만, 오랫만에 보는 공연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좋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 |
||
* 강원래 공연을 보며 내내 메모
대한민국의 대표 춤꾼 강원래가 "비쇼" 쇼케이스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맨 뒤에 앉아서, 무대에 눈을 떼지 않았으며, 안무 하나하나를 주위깊게 살피며 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힙합 음악을 들으면서는 함께 박수치고 손을 흔들었으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공연을 신나게 관람했다.
공연을 본 강원래는 "젊은 춤꾼들의 무대라서 기대하고 왔으며, 열기 가득한 무대가 보기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프리픽스, 비트박스DG가 누구길래? SIC, 올블랙등의 가수들 응원부대 자처
"비쇼" 쇼케이스가 시작하고, 맨 앞줄에서 응원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공연 내내 큰 박수와 환호로 신나는 분위기를 주도한 그 자리에
가수 SIC, 올블랙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들이 음반의 피처링과 안무를 도와준 것을 인연으로 이들이 응원부대를 자처한 것. 특히나 초반 프리픽스의 '몽환' 안무가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탄성을 터트리며 공연내내 눈을 떼지 못했다. 음악과 춤으로 친구가 된 그들의 우정이 인상적인 광경이었다. 그리고 "친구이기 이전에 프리픽스나 비트박스 DG의 춤과 음악에 흠뻑빠져있는 팬"을 자처한 그들은 공연 후에 "이제까지의 비보이 공연들을 뛰어넘어, 힙합 퍼포먼스로 공연계의 한 획을 그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프리픽스가 추면 프리픽스라는 장르가 되고, 비트박스DG가 대한민국의 비트박스를 이끌어 가듯이, 비쇼 공연도 공연의 한 장르가 될 것 같다" 며 공연의 감동과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