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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이벤트 주인공 "100"명 선정!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3.05 11:29:40

[프라임경제]지난 3월 4일 일요일 저녁,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로비는 다소 긴장감이 흘렀다.

뮤지컬 <명성황후>가 초연 12년만에 관객동원 100만명을 돌파하여 마련한 감사이벤트 추첨행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저녁공연이 끝난 직후인 8시 45분부터 저녁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정하게 치루어진 추첨행사는 명성황후의 이태원, 고종의 조승룡, 대원군의 이희정, 미우라의 김법래, 홍계훈의 서범석씨가 직접 100명의 주인공들을 추첨했다.

이번 ‘100만 관객 돌파 이벤트’에는 지난 2월 17일(토) 공연을 시작하고 총 14일 동안 23회 공연에 걸쳐 15,000 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했다. ㈜에이콤은 “예상외의 뜨거운 반응이었다. 초반에 마련했던 응모함이 단 3일만에 넘쳐 더 큰 응모함을 다시 제작해야 했다”며 뮤지컬 <명성황후>에 보여준 뜨거운 사랑 만큼이나 열성적인 이벤트였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공연시작 1시간반 전부터 응모권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것은 기본이었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응모권을 작성하는 많은 관객들로 오랜시간 로비는 부산스럽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팔을 넣기도 어려울 만큼 꽉 채워진 응모함에서 제일 먼저 20명의 주인공을 추첨한 홍계훈 역의 서범석씨는 "추첨방식을 각각의 개성대로 뽑자고 얘기했다. 당첨되신 분들이 부럽다."며 밝은 웃음을 보여줬다. 또한 뮤지컬 <명성황후>가 낳은 최고의 뮤지컬 스타 이태원씨는 “제일 오랫동안 명성황후 역을 하면서 또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라고 말하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하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추첨에 참여한 고종의 조승룡씨는 “많은 분들이 응모하신 만큼 최선을 다해 공정한 추첨을 하겠다."라며 추첨의 공정성을 강조했고, 미우라역의 김법래씨는 "어느새 100만이라니 이것은 이벤트를 떠나 한국뮤지컬에서도 최초의 기록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원군 역의 이희정씨는 "단지 선물을 받는 것에 의미를 두기보다 우리 명성황후팀의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해 받으시길 바란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100만 관객 돌파 이벤트’에는 1등 폭스바겐 Jetta TDI 1대, 2등 하츠 빌트인모어 셋트, 3등 브로드웨이 여행권, 4등 일룸 가구선물권 등 11종류의 대형 선물들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으며, 순위추첨 및 기념행사는 오는 3월 7일(수) 3시 공연 직후인 5시 40분부터 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겸하여 열린다. 4일 당첨된 100명의 주인공들은 순위추첨 대상자로 7일(수)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명품 뮤지컬 <명성황후>가 마련한 명품 선물들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연출가이자 ㈜에이콤의 윤호진 대표는 “지난 12년을 떠올리면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모두 전하기는 턱없이 부족하다. 앞으로 세계 속에서 한국뮤지컬이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월 7일(수)에 있을 기념행사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지금까지 이끌어 온 이들이 한데 뭉치는 자리다. 연출가, 배우,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떡과 음료를 나누며 잔치를 벌인다. 한국 뮤지컬 계에 길이길이 남을 뜻 깊은 이 행사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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