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국 브로드웨이의 유명 프로듀서 빈센트 마리니가 최근 내한했다.
이번 내한의 목적은 5월에 있을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콘서트 공연으로, 작년에도 방문한 바 있는 빈센트 마리니는 한국에 대해 매우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뮤지컬이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발달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지킬&하이드 콘서트 이후 한국 시장의 가능성에 눈을 떴다. 한국이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열정적인 한국인 관객들 때문에 배우들과 백밴드들까지 흥분하였고, 앵콜공연만 10여분이 넘게 이어졌다. 이런 공연은 처음이다. 대부분의 미국 프로듀서들은 모를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자주 찾아오고 진출할 예정이다." 라며 한국에 진출하고 싶은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한국의 뮤지컬시장은 한해에 제작되는 뮤지컬이 300건에 이르며, 조승우의 지킬앤하이드로 브로드웨이에서도 꽤 화제가 되고 있는 듯 하였다.
빈센트는 서울의 뮤지컬 시장에 대해서 ‘미국의 뉴욕을 제외한 세계 최고의 뮤지컬 시장’이라고 칭송하였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연출가이기도 한 그는 한국의 지킬앤하이드 '조승우'에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Mr.조(조승우)에 대해서는 정말 아주 잘 알고 있다(이부분에서 표정이 정말 질렸다는 듯 했다. '또 조승우로군'라는듯). 그의 지킬&하이드 앨범도 들어봤다. 지금까지 여러 배우의 지킬&하이드가 있었지만, 미스터 조가 최고의 지킬&하이드 중 하나라는 데 동감한다. 호주의 앤소니 원로Anthony Warlow, 로버트 에반Robert Evan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미스터 조 역시 다른 배우들 못지 않은 힘을 가지고 있다. 단신에서 뿜어져나오는 힘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빈센트는 미스터 조에 대해서 정말 아주 잘 알고 있다면서, 정말 질릴 정도로 얘기를 들어왔으며(실제로 한숨을 낮게 쉬며 얘기했다) 유튜브닷컴을 통해 조승우의 동영상 역시 여러번 봤다고 한다.
빈센트 마리니는 5월 5일에서 6일까지 2일간 공연되는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콘서트를 연출하기 위해 4월말에 다시 내한한다고 한다. 또한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한국 뮤지컬 시장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5월에 있을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콘서트는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타잔역을 하고 있는 로버트 에반, 맨디 곤잘레스, 에린 머셔가 출연하고, 브로드웨이의 6인조 백밴드가 연주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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