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차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실적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3월 한 달간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12만4538대(이상 CKD 제외)를 판매, 전월 9만6902대 대비 28.5% 증가했고, 전년 동월 12만4261대 대비 0.2%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의 3월 내수는 2만3004대로 전월 2만1411대 대비 7.4% 증가했으며, 이중 승용 0.4%, RV 3.8%가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 2만3375대와 비교하면 1.6%가 감소한 것이다.
기아차의 3월 수출은 10만1534대로 전월 7만5491대 대비 34.5% 증가했다.
이 중 국내공장 수출은 전월 대비 35.1%가 증가했으며, 해외공장 생산판매분 또한 유럽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수출모델 ‘씨드’의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월 대비 32.4% 증가한 기록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월 10만886대 대비 0.6% 늘어난 것이다.
한편, 기아차의 대형세단 오피러스(사진)는 3월에 1966대가 팔려 국내 고급 대형차 시장에서 10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오피러스는 지난해 6월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고급 대형차시장에서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오피러스의 올해 1~3월 누계는 6840대로 지난해 구.신모델의 연간 누적 판매대수 1569대 보다 무려 335.9%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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