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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대통령, 미국의 이란 정책 반대 의사 표명

브라질, 이란에 지속적으로 투자 계획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4.03 10:30:20

브라질의 국영 석유회사인 뻬드로브라스는 이란이 브라질의 주요 무역 협력국가이며, 지속적으로 이란에 투자할 계획이라 현지 언론 에스따덩이 1일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한 룰라 대통령은 뻬뜨로브라스의 이란 투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비난에 대해 항의하며, 브라질은 지속적으로 이란에 투자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많은 나라들이 이란과 정치적으로 충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브라질은 이란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각 나라가 무역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주권을 인정하며, UN 내에 규제법안이 있기는 하지만 브라질과 이란과의 거래는 이 규정에 저촉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은 아직 이란을 ‘악의 축’으로 여기고 있지만 부시 대통령은 “각국이 이란과 개별적으로 관계를 맺을 때 조심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왜냐하면 이란은 핵무기들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환경문제와 지구 온난화에 대해 언급할 때, 부시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엘 고어 전 대통령 후보의 말을 인용했다. 고어는 3월 21일 상원에서 “세상이 열병에 걸렸다”고 말한 것처럼, 룰라는 “세상이 병들었다”고 말했다.

비록, 부시 대통령이 대체형 에너지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국 내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는 논란의 대상이다. 상당수의 미국 정부 인사들은 지구온난화의 현상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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