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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우체통, 전국 일제 정비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4.09 11:56:09
[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10일부터 전국 517개 주요 우체국에서 2만 7천 3백여 우체통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정비 기간 동안 ▲우체통 근석(밑돌) 정비 및 바로 세우기, ▲훼손·오염된 우체통 교체하기, ▲퇴색된 우체통 도색 및 표기 사항 정비, ▲신도시 지역 등 신규 수요 발생 지역에 우체통 설치,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우체통 재배치, ▲우표류 판매소와 연계하여 이용하기 불편한 우체통 이전 설치 ▲우체통 이용 안내문(수집 시각표) 현행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겨우내 쌓인 먼지와 황사 등으로 지쳐있는 전국 우체통을 일제히 청소하여, 청결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빨간색 우체통은 빨간색 자전거와 함께 친숙한 집배원을 연상케 한다.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우체국으로도 연상되고 정이 많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도 유사하여 늘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 왔으나, 우편물 투함량 감소에 따라 우체통 설치 개수도 점차 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체통에 폭죽을 넣어 화재가 일어나기도 하고, 우체통이 쓰레기로 채워지고 있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황중연 본부장은 “앞으로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터미널, 대형마트 등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보편적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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