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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 규모 클수록 실적도 올라

시가총액 규모 따라 실적편차 뚜렷하게 나타나

이학명 기자 | mrm97@newsprime.co.kr | 2007.04.11 10:07:19

[프라임경제] 코스닥시장이 시가총액 규모에 따라 실적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상장법인의 전체 순이익은 감소한 반면, 시가총액 상위그룹과  대형주의 실적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주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24조 1000억원으로 14.6% 증가했고 소형주 매출액은 21조 9000억원으로, 5.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형주 순이익은 2005년 1조 200억원에서 지난해 1조 4600억원으로 43.4% 증가했고 소형주 순이익은 4300억원 적자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수익성 면에서도 대형사들은 지난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9.8%로 전년에 비해 1.6%포인트 개선됐지만 소형사들은 ―3.7%로 전년의 1.0%에서 크게 나빠졌다. 관리종목 및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55개사의 매출액은 9200억 원으로 32.8% 감소했고 순손실도 1조2200억 원에 이르렀다.

스타지수 구성종목의 실적개선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29개사 스타지수 구성종목의 순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매우 높은 수익성을 실현한 반면, 관리종목  투자유의종목 55개사의의 순이익은 -1조2200억원으로 크게 악화되어 규모별로 실적 차별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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