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송파신도시 예정지에 있는 육군종합행정학교와 학생중앙군사학교가 충북 영동과 괴산으로, 특전사령부와 국군체육부대는 경기 이천과 경북 문경으로 각각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신도시 건설 작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11일 건교부는 송파신도시 예정지의 군사시설 이전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송파신도시 추진 일정을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7곳의 이전 대상 부대와 토지공사가 이전 예정지와 이전 조건 등에 대한 합의각서를 이달 말 체결 후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올해 9월 개발계획 승인에 이어 12월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6월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같은 해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게 되며, 주택 분양은 2009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최초 입주는 2011년 12월이다.
송파신도시는 면적 676만8000㎡(205만평)에 주택 4만90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애초에는
단독주택 800가구, 아파트 4만5000가구 연립주택 200가구 등 모두 4만60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다 작년 가을 ‘11.15대책’ 발표당시 용적률을 208%에서 214%로 높여 3000가구를 더 짓기로 해서 4만9000가구로 늘어난 것이다.
현재 주민대책위와 보상과 관련한 협의를 하고 있는 토공은 이달부터 부대별로 시설물 현황을 파악한 뒤 오는 9월까지 송파신도시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늦어도 내년 초부터 일반사유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