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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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11:25:48
[프라임경제]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지연·결항률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17일 건교부는 미국 보잉사와 프랑스 에어버스사가 발표한 2006년 전 세계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실적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고장으로 인한 지연·결항 운항이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지연·결항율은 항공안전도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중의 하나로 항공기 제작사가 항공사의 안전관리수준을 평가하는 핵심적인 항목이다. 이 비율이 낮다는 것은 연속적인 무사망 사고를 기록(대한항공 8년, 아시아나 14년)하고 있는 국적항공사가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세계최고 수준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각각 5~6개의 기종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B747-400, B777 기종에서, 아시아나항공은 B767-300, A330 기종에서 각각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다른 기종에서도 모두 상위 4위권 이내를 기록해 전 세계 항공사중 가장 항공기 안전관리실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건교부는 “두 향공사가 2005년 대비, 전기종의 평균 지연·결항율이 더욱 낮아져 항공기 정시 운항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연속 무사망사고 기록과 함께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안전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