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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전환 지난해 대비 174% 증가

DR원주 시가총액은 삼성전자(7조9천억원), 포스코(7조2천억원), SK텔레콤(4조4천억원) 순

이학명 기자 | mrm97@newsprime.co.kr | 2007.04.17 12:03:44
[프라임경제] 해외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발행하는 주식예탁증서(DR)의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7년 1분기 국내원주가 DR로 전환된 물량은 총 2,416만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82만주보다 174.1% 증가했다.

증권예탁결재원은 17일 이같이 밝히고, DR전환이 증가한 것은 “국내주식시장과 해외시장 간 차익거래 기회가 증가했고, G마켓 등 국내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종목의 해외시장 유동성 확보를 위한 DR전환 증가가 주요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기업이 발행한 해외DR이 국내주식으로 전환된 물량은 총 1,914만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2%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지난해 1분기 발행된 롯데쇼핑, 맥쿼리인프라 등 신규 DR발행 종목의 주식 전환이 크게 증가한데 반해 올해 들어서는 새로 DR을 발행한 종목이 없어 신규 발행 DR 해지가 활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2007년 3월말까지 DR발행 국내기업은 KT(47억 2,796만USD), 포스코 (31억 3,293만USD), LG필립스LCD(24억 8,455만USD), 롯데쇼핑(28억 3,474만 USD) 등 40개사 47개 종목으로 국내기업이 발행한 DR원주의 시가총액 및 발행주식 대비 비율은 ▷삼성전자(7조 9,910억원, 8.6%) ▷포스코(7조 2,420억원, 21.0%) ▷SK텔레콤(4조 4,310억원, 28.5%) ▷국민은행(4조 2,520억원, 15.0%)▷ KT(3조9,650억원, 33.6%)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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