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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디지털 기업, 대거 서울 방한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5.09 15:39:02

[프라임경제]뉴질랜드 디지털 컨텐츠 제공 업체들이 대거 서울을 방문했다.

지난해 열린 노무현 대통령과 헬렌 클락 (Helen Clark) 뉴질랜드 국무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이은 이번 방한은 뉴질랜드 정부 소속의 경제 발전 기관인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NZTE)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초고속인터넷, 이동통신네트워크와 엔터테인먼트 하드웨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뉴질랜드 기업들은 3편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 ‘킹콩’ 및 ‘나니아 연대기’ 를 포함한 영화에서 경이로운 컨텐츠 개발능력을 선보였다.

최근 ‘번지점프를 하다’, ‘올드보이’, ‘실미도’, ‘남극일기’ 및 ‘사랑하니까 괜찮아’를 포함한 5편의 한국 영화들이 뉴질랜드에서 촬영되었다. 또, 한국 최대의 블록버스터 ‘크리스마스 카고’를 포함한 3편의 한국 영화가 뉴질랜드에서 촬영 준비 중에 있다. 작년 최대 흥행작인 영화‘괴물’의 괴물은 뉴질랜드 업체인 웨타 워크샵社 (Weta Workshop)의 디지털 특수효과에 의하여 창조되었다.

오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을 방문하게 될 방문단 구성원 중 시드 인터액티브社 (Sidhe Interactive)는 게임 개발 업체로서, 잭 애쓰(Jackass), 럭비 리그 (Rugby League), 그립 시프트 (Grip Shift), 바비 비치 베케이션 (Barbie Beach Vacation) 및 Playstation, Xbox 및 닌텐도 용 디즈니 알라딘 체스 모험 (Aladdin Chess Adventures) 을 개발하였다. 또한, 시드 인터액티브社는 게임 개발 사업 외에도 ‘프라이터스’(The Frighters), ‘컨택트’(Contact) 및 ‘반지의 제왕’ 을 포함한 영화에 특수효과를 담당하였다.

플럭스 애니매이션 스튜디오(Flux Animation Studio)는 또 하나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업체로서 뉴질랜드 국영방송국인 TVNZ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여러 상을 수상하였으며, 뉴질랜드 및 글로벌 주요 기업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였다. 최근 플럭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타임스퀘어에 점보트론을 이용해 리글리(Wrigley)社의 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한 작업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빌보드 광고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플럭스 애니매이션 스튜디오와 같이, 언리미티드 리얼리티스社(Unlimited Realities)도 지하 차고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언리미티드 리얼리티스社의 크러셔(Crusher)와 우마진 (Umajin) 소프트웨어는 많은 뉴질랜드 및 해외 고객들에게 제공되어 각 웹사이트 컨텐츠의 운영을 향상시키고 있다.

앤드류 프렌치 (Andrew French)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상무참사관은 (New Zealand Trade Commissioner) “위와 같은 업체들은 뉴질랜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상업적인 제품들과 어떻게 접목시키며, 브랜드 가치의 향상과 장기적인 성공을 이루고 있는지 보여준다” 라고 말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디지털 컨텐츠 산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미디어 디자인 스쿨 (Media Design School)도 있다. 미디어 디자인 스쿨에서도 이번 서울 방문단에 포함되어 함께 방문할 예정이며, 이 학교는 외국 학생들의 입학도 받아들이고 있다. 오클랜드에 위치한 미디어 디자인 스쿨은 최상의 3D애니메이션, 컴퓨터 시뮬레이션 영상 효과, 게임아트, 프로그래밍,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 및 광고 관련 학부와 대학원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지난해 한국방송위원회 (Korea Broadcasting Commission)에서 12명의 한국 학생들을 미디어 디자인 스쿨로 연수보내었고 올해에도 많은 한국 학생들이 미디어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방문단들은 삼성 애니콜 스튜디오, U-Dream 홀, 하나로 미디어 센터, SK 텔레콤 센터, COEX, KOCCA 및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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