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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GTI Fahrenheit, 초고속 매진

지난달 골프GTI 판매량 100% 증가의 원동력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05.11 00:29:12

[프라임경제] 폭스바겐 코리아가 지난 4월 열린 ‘2007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폭스바겐 골프 GTI의 한정판 모델 ‘골프 GTI Fahrenheit(파렌하이트,.본지 4월 3일자 참조)’가 본격 판매에 돌입한지 한 달도 채 안돼 국내 판매분인 50대를 모두 팔아치우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간 여러 수입차 브랜드에서 이런 저런 한정판 모델을 판매했지만 이러한 초고속 매진은 보기 드문 일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

골프 GTI Fahrenheit는 폭발적인 드라이빙 파워로 전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골프 GTI에 ‘마그마 오렌지(Magma Orange)’라는 특별한 컬러로 외관과 실내 곳곳을 채색하는 한편, 스포티하고 화려한 18인치 찰스톤 휠, 블랙 컬러 리어 스포일러, ‘Fahrenheit’ 엠블렘 등으로 치장했다. 특히, 가죽 스티어링 휠엔 차량 고유 넘버(serial no.)를 새겨 소장 가치도 높였다. 전세계적으로 1200대만 출시됐다.

   
 
 


이 차는 컬러가 워낙 독특한데다 국내에서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2도어 모델이기 때문에 양산 모델과 똑같은 판매가(4050만원)로 나왔지만 이처럼 인기 폭발을 일으킬 줄은 짐작하기 어려웠다는 것이 업계 반응이다.

골프 GTI Fahrenheit의 이 같은 인기를 두고 폭스바겐 코리아 측의 치밀한 마케팅에 높은 점수를 두는 업계 관계자들도 있다.

폭스바겐 코리아 측은 이 차 구입 고객에게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정욱준이 직접 디자인한 골프 GTI Fahrenheit 가방을 선물했다. 이 가방은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하고, 곳곳에 오렌지 라이닝(lining)이 들어간 빅 백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한 골프 GTI Fahrenheit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것은 물론, 이 가방 역시 한정판이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얘기다.

또. 서울모터쇼의 폭스바겐 부스에서 이 차를 소개한 미녀 모델들도 붐 업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당시 어깨에서 허리가 훤히 드러낸 파격적인 의상을 차려입은 레이싱 모델 황인지, 방은영은 정열적인 포즈로 이 차가 품고 있는 드라이빙에 대한 열정을 멋지게 표현, 남성은 물론 여성 관람객들까지 사로잡았다.

   
 
 


폭스바겐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골프 GTI Fahrenheit의 인기로 지난달 골프 GTI  판매량이 80여 대로 평소 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면서 “전량 판매된 사실을 모르고 아직도 각 딜러점에 골프 GTI Fahrenheit의 구매 문의를 하는 고객들이 많아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사진1= 폭스바겐 골프 GTI Fahrenheit의 외관

사진2= 지난 4월 열린 서울모터쇼 폭스바겐 부스에서 미녀 레이싱 모델 황인지가 골프 GTI Fahrenheit를 배경으로 뇌쇄적인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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