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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KOSPI 1,600pt의 주요 요인 점검

 

프라임경제 | www.newsprime.co.kr | 2007.05.11 09:00:00

>>시장동향 : 한달 여만에 1,600선에 올라선 국내증시
연속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증시의 강한 상승세와 함께 FOMC와 금통위의 금리 동결로 통화정책에 대한 단기 불확실성 요인이 해소되면서 KOSPI는 다시한번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1,600pt에 근접했다. 장막판 차익거래 관련 매물이 일시에 출회되며 지수 상승폭을 크게 되돌렸지만 그야말로 일회성 매물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추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시장전망 : KOSPI 1,600pt를 일궈낸 주요 요인 점검
KOSPI가 1,600선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기술적 부담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지수 레벨업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충분한 상황이다. 우선 FOMC는 성명서를 통해 완만한 경기확장과 인플레 완화를 전망하며 연방기금금리를 5.25%로 동결, 지난해 8월 이후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유지했고, 금통위도 9개월째 콜금리를 4.5%로 동결했다. 연준의 입장으로만 보면 통화정책이 당분간 안정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시장의 강세를 뒷받침하는 유동성 확충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확산되고 있다. 1분기 GDP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와 같은 4.0%를
기록하며 추가적인 경기둔화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했고, 민간소비, 설비투자를 비롯해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여전히 두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며 내수와 수출의 성장기여도가 동시에 확장, 국내경기의 균형 성장을 지지하고 있다. 게다가 전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기대지수는 100.1로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기준치를 넘어서며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내기업의 이익모멘텀 회복도 긍정적이다. MSCI KOREA 기업들의 12개월 예상EPS는 아직
까지 정체되고 있지만 이익수정비율은 지난 4월말에 이어 5월 들어서도 급격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이익 정체와 주가 상승 사이에서 높아진 Valuation 부담이 이익모멘
텀개선으로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이익모멘텀 개선과 이에 따른 Valuation 확장은 국내증시가 노출되어 있는 상대적인 Valuation 부담을 완화시켜 줄 전망이다.

>>투자전략 : 중국증시의 방향성에 주목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기 회복과 이익모멘텀 개선 등 펀더멘탈 요인의 회복이 KOSPI 1,600pt
를 설명해 주고 있다. 단기적으로 국내증시 선도주의 방향성과 직결되는 중국증시가 조정국면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여전히 추가상승의 가능성을 열어 두는 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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