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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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21:35:45
[프라임경제]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이 작년 8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된 新 시스템 재구축을 최근 마무리하고, 고객 참여를 강조한 커뮤니티형 쇼핑몰로 거듭난다.
이번 개편은 크게 4가지 카테고리를 변신시켰다. 우선 테마 쇼핑이 보강되었다. 기존의 편집매장에서 한 걸음 진화된 형태의 테마매장은 예측불허의 트렌드에 맞춰 신속한 변신이 가능하다. 이전의 보수적인 매장이 사라진 대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과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또오프라인 매장에 걸맞는 서비스로 승부한다. 백화점의 메이크업쇼 같은 고급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볼 수도 있고, 실제 백화점 서비스 못지 않은 최고급 선물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2006년 5월에 문을 연 인터넷신세계백화점은 초기 매출비중이 4%였으나 현재 40%로 확대되었으며 브랜드수도 115개에서 360개(올해말 420개 계획)로 늘어났다.
쇼핑 UCC 섹션의 신설로 고객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웹2.0 트렌드에 부응하는 쇼핑UCC는 기존의 쇼핑후기 게시판을 쇼핑리스트/ HOT & COOL / 전문가 리뷰로 세분화해 고객끼리 리스트를 공유하거나 상품을 추천해줄 수 있고, 전문가나 파워유저가 작성한 리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본인의 이미지를 함께 올릴 수 있는 포토상품평 등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용후기를 공유 / 이용 / 소문낼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백화점 서비스를 온라인의 특성에 맞게 적용한 회원관리프로그램의 변화다. 구매회수와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쿠폰, 신세계포인트 더블적립 등의 부가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고객들이 직접 만든 UCC로 행사에 참여하면 ‘쇼핑플라워’를 획득하여 해당하는 송이만큼의 할인쿠폰이나 적립금으로 변환할 수 있다.
신세계몰 도동회 상무는 “이용자 급증으로 시스템 안정화가 시급했으며, 개방과 참여 그리고 공유의 웹2.0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신규 기능을 확충하는 한편, 관리 업무의 자동화를 꾀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프로젝트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닷컴과 신세계포인트닷컴이 지난 1일 하나로 통합됐다. 이번 통합작업으로 고객은 통합단일로그인을 도입해 편리하게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의 쇼핑정보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으며, 신세계포인트의 실시간 카드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신세계는 신세계몰 및 신세계닷컴의 모든 리뉴얼 작업이 완료됨으로써 쇼핑 포털인 신세계닷컴을 중심으로 신세계의 e비즈니스가 본궤도 오를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