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가 4월에 이어 5월에 실적 호조를 보이며, 2/4분기 턴어라운드를 예고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월 내수 및 수출에서 총 23만1817대(CKD 제외)를 판매, 전월 보다 2.9%, 전년 동월 보다 7.7% 각각 상승했다.
현대차는 5월 내수에서 5만3602대를 판매, 전월 5만1305대 대비 4.5%, 전년 동월 4만5000대 대비 19.1%의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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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대차는 내수에서 3개월 연속 5만대 이상을 판매, 3개월째 시장점유율 50%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의 경우 5월 한 달간 1만1005대, 8914대, 8908대 각각 팔려 5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 1, 2, 3위를 나란히 지켜가고 있는 가운데 1톤 트럭 포터가 4위로 뛰어올라 베스트셀링카 1~4위를 현대차가 독차지했다.
현대차의 판매 호조는 해외시장에서도 지속됐다.
현대차는 5월 수출에서 17만8215대를 판매, 전월 17만3873대 대비 2.5%,전년 동월 17만290대 대비 4.7%가 각각 늘어났다.
이 중 국내 생산.수출은 9만7675대로 전월 9만7721대에 비해 별 차이가 없었으나 전년 동월 9만6892대와 비교했을 때 0.8% 증가했다.
또, 해외 생산.현지 판매는 8만540대로 전월 7만6152대 대비 5.8%, 전년 동월 7만3398대 대비 9.7%가 각각 늘어났다.
현대차는 이 같은 해외 판매 호조에 대해 “북미시장에서는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의 신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유럽시장에선 유럽 전략차 i30의 수출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의 올해 5월까지의 누적 판매 대수는 106만9364대로 전년 동기 104만305대 대비 2.8%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판매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지난 1/4분기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물론, 2/4분기엔 대폭 개선된 경영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SUV 신차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 전략차 i30, 그랜드 스타렉스 등 신규 투입 차종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6월엔 더 큰 폭의 판매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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