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를 몰고 들로 산으로 오토 캠핑을 계획하는 오프로더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오프로더들의 로망인 ‘랜드로버’의 수입사인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가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하기 위한 ‘오프로드 주행 십계명’을 발표했다.
이 십계명은 우선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된 오프로드 운전자들의 특성에 주목해 ‘그룹 드라이빙’에 중점을 둬 유의 사항을 설파하고 있다.
십계명에 따르면 오프로드 운전자들은 일렬 그룹 주행을 할 경우 반드시 차선을 고정해 운전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행 차량 및 선두 차량을 추월해선 안 된다.
만일, 불가피 하게 차선을 변경할 경우 먼저 신호를 보내고 뒤 차량이 먼저 진입할 때까지 기다려 순서를 지켜 변경차선에 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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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룹 주행 시 주야(晝夜)에 관계없이 차량 전조등을 켜 놓은 상태에서 주행해야 하고, 안전속도 및 여타의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무리한 과속이나 고속 주행도 피해야 한다.
십계명은 또 자연 환경 보호에도 주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십계명에 의하면 산길 주행 시 기존 산림도로를 벗어난 무리한 주행으로 환경을 파괴하지 않아야 하고, 윈치 등의 도구를 이용해 차량을 구난할 경우 지지대가 되는 나무에 보호용 헝겊을 덧대 자연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각종 오일이나 부품 등 불가피하게 발생한 차량 관련 오물을 철저히 수거해 자연 보호에 힘써야 하고, 계곡이나 강가에서 절대 차량을 세차하지 않아야 한다.
자연은 보호해야 할 대상이며, 그렇게 보호한 자연 속에서만 안전한 오프로드 주행을 즐길 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십계명은 끝을 맺고 있다.
이향림 대표는 “일부 오프로더들의 무분별한 오프로드 주행으로 인해 환경 및 자연 파괴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SUV 차량을 이용한 오프로드 주행에 있어서도 지켜야 할 최소한의 매너와 에티켓은 필요하다고 판단, 오프로드 주행 십계명을 제안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랜드로버는 오프로드 주행 시 안전수칙도 제시했다.
안전수칙에 따르면 핸들을 잡은 두 손은 10시와 2시 방향으로 하고, 엄지는 림 밖으로 놓아야 한다.
이는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나 스티어링 휠이 갑자기 회전할 경우 엄지 손가락을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스티어링 휠은 주고 받는 식으로 돌려야 하며, 주행 시에는 항상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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