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 여름 패션을 강타할 컬러로 ‘화이트’가 떠오르면서, 무채색 톤으로 더욱 미니멀해진 여름 의상과는 대조적으로 액세서리는 점점 더 크고 화려해지고 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옷에 크고 과감한 액세서리를 착용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는 것.
큼지막한 보석이 박혀 길게 늘어진 목걸이와 뱅글 팔찌, 주렁주렁한 모양의 대담한 귀걸이, 넓고 화려한 장식의 벨트 및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릴 만큼의 큰 선글라스 등 오버사이즈 액세서리가 올 여름 여심(女心)을 사로 잡고 있다.
또한 패션계를 중심으로 급 부상중인 퓨처리즘(futurism, 미래주의)의 영향으로 오버사이즈와 메탈릭한 소재를 접목시킨 대담한 액세서리도 주목 받고 있다.
올 여름 트렌드에 맞춰 진정한 패션리더로 거듭나고 싶다면 실버나 골드, 에나멜 등의 소재를 사용한 크고 화려한 액세서리를 시도해 보자
<‘명품’ 액세서리도 과감하게>
명품이라고 예외는 없다. 화려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발렌시아가 쥬얼리는 여름을 준비하는 여성을 위해 크고 대담한 스타일의 목걸이, 팔찌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발렌시아가 쥬얼리는 오피스 백으로 유명한 발렌시아가와 구찌가 파트너쉽을 맺어 탄생시킨 브랜드. 전 제품에 스털링 실버(순도 92.5%의 은)를 사용해 변색이 덜하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쥬얼리의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렌시아가 쥬얼리에서 선보이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목걸이와 팔찌 세트는 올 여름 트렌드와 잘 어울리는 화려하고 쿨(cool)한 느낌의 제품. 일직선 모양의 팬던트가 수십 개 모여 착용시 자연스럽게 반달 모양으로 늘어져 우아하며, 실버 색상이 시원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정장이나 단색의 캐주얼에 잘 어울려 모던하고 고급스러움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스털링 실버(순도 92.5%)에 18K 골드도금을 한 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의 캔디 컬러를 접목시킨 화사한 디자인의 목걸이와 팔찌 세트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스타일로 시선을 모으는 제품이다.
<크게 더 크게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
복고적인 느낌이 강한 선글라스도 올 여름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 얼굴이 작은 사람에게는 얼굴의 반 정도를 덮을 만큼 큰 사이즈의 선글라스가 대세다.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얼굴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 계란형에서부터 사각형, 둥근 형 등 어떠한 얼굴형에도 잘 어울리고, 눈 아래 부분까지 확실하게 가려주기 때문에 여름철 자외선 차단에도 적격이다.
선글라스 색상은 전통적인 블랙과 브라운부터 시원하고 화사한 느낌의 화이트, 핫핑크 등이 인기다. 렌즈는 윗부분은 짙고 아래로 갈수록 점점 옅어지는 그라데이션(gradation, 농담법)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리 부분(템플라인) 또한 골드, 실버와 크리스탈 등의 소재를 접목시켜 더욱 화려해지고 있다.
멀티채널의 인터넷 라이브 홈쇼핑 바이라이브(www.buylive.co.kr)의 조정희MD는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 남들보다 더 돋보이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크고 화려한 액세서리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이라며, “고가의 명품 쥬얼리의 경우 변질을 막기 위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고, 재질이 플라스틱인 선글라스 역시 고온에서 변형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등 구입 후 관리에도 소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클레오파트라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발렌시아가 쥬얼리 목걸이와 팔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