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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버스는 왜 국민카드만 받아?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6.26 11:06:14

[프라임경제]인천공항버스 이용시 교통비 결제가 국민카드만 가능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해외출장이 잦은 윤모씨(45세)는 삼성동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오가는 공항버스를 탈 일이 많은데 출장후 돌아 올때는 꼭 버스를 낼 원화를 챙겨두어야 한다는데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윤씨는 국민 카드도 소유하지 않아 출장후 원화가 없을 경우 다시 현금 인출기를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여러번 겪었다는 것이다.

현재 택시도 모든 신용카드를 다 받는데 1인당 1만원이 넘는 교통비를 내야하는 인천공항버스는 왜 국민 카드만 써야 하나

이유는 카드사와 가맹점간의 밥그릇 싸움 이다. 한 시민은 "카드사가 10여개가 넘는데 특정 신용카드만 쓸 수 있도록 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자들이 로비를 펼친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해 인청공항을 통해 출입국한 내국인만 1100만여명.(한국관광공사 통계)이다. 해외 여행의 보편화와 유학인구 증가 등으로 휴가철, 명절시즌에 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국민들은 갈수록 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인구가 인천공항을 찾고 공항연결 교통편을 이용하고 있는데도, 특정카드가 아니면 현금으로만 버스를 탈 수 있게 해 시민들의 불편하게 하는 것은 납득이 어렵다.

이같은 현상은 애당초 국민카드가 결제 단말기등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독점권을 가졌기 때문이다. 즉 국민카드가 인천공항버스의 서울 시내와 경기도 버스 대표 가맹점인 EB사업자와 5년간 독점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현재 5년 국민카드와의 계약 기간이 지나 타카드사의 진입이 가능한데도 현재 타결이 되지 않고 있다.

이유는 이지역 인천공항버스 교통비 결제중 오류로 결제된 비용을 누가 담당하는냐를 결론짓지 못해 시간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EB사업자관계자는 “ 현재 10개카드와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며 “실제로는 5월에 결론이 났어야 하는 문제인데 현재 오류결제 비용에 대한 부담을 누가 지느냐는 문제를 놓고 협상중인데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중 교통은 국민들의 발이다.   5년간이라는 너무 긴 기간을  불편하게 지냈다.관련회사들은 한발 물러서  서둘러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시켜야할 것으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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