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롯데백화점(대표이사 사장 이철우)은 2008년 상반기 북경에 대규모 백화점을 개점한다고 밝히고, 중국 동반 진출 희망업체 대상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의 북경 출점은 국내 백화점업계 최초의 중국 진출 사례일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에 이은 롯데백화점 해외 진출의 두 번째 사례인 동시에, 국내 백화점 해외 진출의 두 번째 사례이다.
6월 29일 영등포 인재개발원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하는 북경백화점 사업 설명회는 북경중심 중국경제 개괄, 북경점 사업계획, 중국 진출업체 사례 소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강제화, 아모레, 비너스, ASK, 갤럭시, 빈폴, 코오롱 스포츠, 삼성전자 등, 각 상품군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포함, 350여개 유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의 유통 노하우와 MD, 바잉파워, 마케팅을 접목시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베이징 백화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국내 유명브랜드를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백화점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국내브랜드의 중국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작년 10월 중국 은태그룹 자회사인 ‘절강은태백화유한공사(浙江銀泰百貨有限公司, Zhejiang intime department store co. Ltd)’와 합자법인(J/V)인 ‘LOTTE은태백화유한책임공사(樂天銀泰百貨有限責任公司)’를 설립하여 중국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2008년 상반기, 중국 수도인 베이징(북경)의 핵심 상권인 왕푸징(王府井)에 오픈하는 중국 진출 1호점의 상호는 롯데의 중국명인 낙천(樂天)과 은태그룹의 은태(銀泰)를 합친 ‘낙천은태백화점(樂天銀泰百貨店)’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LOTTE 은태백화점이 진출하는 베이징 왕푸징은 북경의 Main road인 장안로와 지하철 1호선이 인접되어 있고, 천안문 광장과 각종 소매시설, 식음료, 오락, 고급 호텔 및 오피스 건물이 밀집된 베이징의 대표적인 쇼핑가이자 관광의 중심지다.
북경 1호점은 총 연면적 약 82,650 ㎡이며 , 영업면적은 약 36,860 ㎡이다. 지하4층에서 지하2층까지 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지하1층 식품매장, 1층부터 7층까지 세계 유수의 명품과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식품부터 잡화, 의류, 가전까지 풀 라인을 갖춘 한국식 백화점 형태로 운영돼 한국 유통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질 좋은 국내상품도 함께 선보여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한몫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북경 출점을 총괄하고 있는 안세영 점장은 “중국은 인도, 러시아와 더불어 고성장 하고 있는 해외투자 대상국가로 매년 9~10%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20년간 6~7%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향후 유통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설명하면서 많은 국내업체들이 동반자로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했다.
국내 최고, 최대의 백화점인 롯데는 21세기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07년 8월 러시아 모스크바 백화점, ‘08년 중국 북경 1호점을 시작으로 인도 및 베트남 진출 검토 등 글로벌 회사로서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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