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알파걸을 잡아라!

학원가, 여성 타겟 마케팅 활발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6.28 10:11:42

[프라임경제]알파걸을 잡아라. 자기개발에 힘쓰는 '알파걸(alpha-girl)'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 전쟁이 치열하다. 

화장실에 비데와 여성 생리용품을 비치하는 것은 물론 주차가 서툰 여성들을 위한 발렛파킹 서비스와 파우더룸까지 제공하는 등 어학원이 단순히 수업을 듣기 위한 곳이 아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양한 학원가의 여심잡기 마케팅을 살펴본다.

YBM어학원(ybmedu.com, 대표:민선식)은 7월 여성 수강생을 대상으로 위스퍼 생리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화장실에는 위생비닐도 함께 비치해, 국제 언어를 배우러 온 여성 수강생들이 공공장소의 에티켓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YBM어학원 종로센터에서는 간식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기호에 맞게, 요청에 따라 강의 시간에 커피와 쿠키를 제공하며 강남과 신촌센터에서는 새벽반 수강생들을 위한 ‘아침 잠 깨기 원두커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그 외에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센터에는 스터디룸에 산소발생기와 로비에 공기청정기, 여자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전화영어 YBM프라임폰은 7, 8월 동시 등록생에게 DHC 선크림과 여행용화장품 키트를 제공한다.

정철어학원(www.jungchul.com)도 차를 이용하는 여성 수강생들을 위한 발렛파킹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차로 가득했던 어학원 주변도 깨끗해지고, 여성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상승했다. 수강생은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PAGODA교육그룹(www.pagoda21.com)은 여성 수강생들이 화장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여성전용 파우더룸'을 설치해 여성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은품도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것을 선호하는 여성 수강생들을 위해 립밤이나 향수 등 여성 수강생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마련하고 있다.

SDA삼육어학원(www.sda.co.kr)은 여성 수강생 및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삼육SDA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와 성악, 플룻과 오카리나 4개의 강좌를 운영 중이며 영어강좌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영어강좌는 월, 수반과 화, 목반이 있으며 플룻강좌는 월요일과 목요일, 오카리나강좌는 월요일, 성악강좌는 목요일에 수업이 있으며 각각 정원이 90-130명 정도이다.

YBM어학원 이옥주 이사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증가하면서 자기 개발 욕구도 높아져 외국어 공부에 대한 여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 수강생들은 교육의 질 뿐만 아니라 시설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이런 여성의 니즈에 맞춘 감성 마케팅을 계속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