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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차량전복사고서 운전자 생명 살린 김준일씨

사고 차량 운전자 생사 오갔던 5분의 기적

안유신 기자 | ays@newsprime.co.kr | 2016.06.18 11:42:05

[프라임경제] 소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국민 히어로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8시10분 경기 양평군 옥천 방향에서 가평군 설악면으로 가는 언덕길을 오르던 대형 아스콘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복된 차량이 불타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때 목재 배달 중이던 김준일씨(양평 자연목재 직원, 22세)는 본인도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2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운전 중이던 차량에 비상등을 켜고 응급상황을 알린 후  전복된 사고 차량으로 달려갔다.

차량안 운전자는 부상으로 신음 중이었고, 바닥에는 기름이 줄줄 새는 상황이었다. 김준일씨는 즉각 차안에 있던 운전자를 작업용 토시로 지혈하고, 힘껏 당겨 구조해냈다. 부상 운전자를 차밖으로 꺼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펑 소리와 함께 차량에 불이 붙고 폭발했다.

현재 운전자는 인근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며, 김준일씨 또한 구조과정에서 생긴 타박상 등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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