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영화배우 서장원이 체코에서 개막되는 제 42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6월 29일~ 7월 7일) 참석을 위해 2일 오전 출국했다.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포도나무를 베어라’(민병훈 감독)가 이 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함에 따라 주연 배우 자격으로 초청받은 서장원은 오는 6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무대인사와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 참석하며 현지 언론과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월 국내 개봉된 이 작품은 카톨릭 성직자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들어간 청년 수현(서장원)이 현실과 종교 사이의 괴리감에 빠져 갈등하는 내용으로 젊은 수도자의 내면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장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05년 자신의 데뷔작 ‘용서받지 못한 자’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 받았고 이듬해 이 작품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중견 탤런트 서인석의 아들로 데뷔작에서부터 영화계의 관심을 끌었던 서장원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단 두 편의 영화로 벌써 세 차례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 42회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4개국에서 초청된 15편의 영화가 경쟁작 후보로 선정됐는데 아시아 영화로는 ‘포도나무를 베어라’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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