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T커머스, M커머스, UCC커머스 등 신종 커머스가 뜬다.
T 커머스는 디지털 TV의 확산과 함께 점차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M 커머스는 최근 롯데백화점이 키투넷솔루션과 함께 SKT, KTF를 통해 서비스가 시작되어 하반기 상품 결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백화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상품 및 이벤트 정보를 얻고 접속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UCC 커머스는 온라인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쇼핑몰이 웹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출현한 소비자중심의 커머스다. 상위 20%가 중심이 되던 기존의 2080이론을 뒤집어 대다수 80%가 마케팅을 좌우한다는 롱테일경제학에 기반을 둔 것으로 다수의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상거래이다.
CJ 홈쇼핑의 경우 2005년 12월 국내 최초로 TV 홈쇼핑을 보며 리모콘을 사용해 직접 원하는 정보도 얻고 주문도 할 수 있는 T커머스 서비스인 CJ Tmall을 개시하였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에 못미쳐 조금 주춤하였었으나, 올해 4월 기존 CJ케이블넷 외에 큐릭스 지역(큐릭스 광랜 디지털 케이블 가입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T커머스 시장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휴사를 더욱 늘려 케이블 TV 이용자의 80% 이상을 CJ Tmall 고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T커머스는 텔레비전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로, 모바일 커머스와 함께 향후 유비쿼터스 사회의 대표적인 상거래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같은 전망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잡히지 않아 국내 디지털케이블 TV 가입자가 최대 50만 가구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T커머스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CJ Tmall조차 월 1억원대의 매출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 M커머스시대 돌입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롯데백화점은 KTF, SKT를 통해 M커머스 전문 ㈜키투넷솔루션과 손잡고 ‘롯데모바일백화점’(LOTTE Mobile Department Store)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백화점 정보 이용 및 할인 이벤트, 상품 정보, 상품권 다운로드, 결제 시스템이 가능한 모바일 백화점이다.
모바일 백화점에 접속하는 방법은 ‘**2500’ 을 먼저 누른 다음, Magicn(KTF) 또는 nate(SK Telecom)를 누르면 된다. 이 서비스는 사용료와 통화료 없이 완전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키투넷솔루션은 올 상반기 안으로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과도 제휴하여 유통업계 빅3 모두를 대상으로 M커머스 서비스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SKT는 자체 모바일쇼핑몰인 네이트옥션을 지난 해 4월 서비스에 돌입했지만 데이터 요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활성화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KTF가 옥션 등의 쇼핑몰과 제휴하여 데이터요금 무료 정책을 시행하기로 합의하면서 M커머스 시장 형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션은 오는 2009년쯤 M커머스 시장이 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웹 2.0 기반의 신개념 쇼핑몰 UCC 커머스의 출현
M커머스, T커머스가 모바일과 디지털TV의 발전과 함께 나타난 신종 커머스라면 온라인 미디어의 발전으로 참여, 공유, 개방의 웹 2.0형 롱테일 커머스로 등장한 모델이 바로 UCC커머스이다.
UCC형 e-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UCC커머스가 운영하는 UCC스토어는 미니홈피처럼 쇼핑몰을 필요로 하는 누구나 무료로 오픈 마켓형 쇼핑몰을 개설하고,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도록 웹 2.0 기반으로 개발된 쇼핑몰이다.
쇼핑몰을 개설한 운영자는 직접 올릴 내 상품이 없어도 UCC커머스 내에 공유되는 상품을 자신의 쇼핑몰에 담아두고 판매를 할 수 있다. 상품을 올린 판매자도 다른 운영자의 쇼핑몰에서 자신의 상품이 판매된다면, 제품당 수수료를 얻게 돼,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쇼핑몰의 거래에 운영자군이 참여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없어짐으로써, 진정한 참여와 공유, 개방의 웹 2.0시대의 쇼핑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UCC커머스는 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400여개 쇼핑몰이 개설되고 있다. UCC커머스의 정종현 이사는 “멤버쉽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학 학생회, 동문회, 친목단체 등의 복지스토어, 블로그 및 카페 운영자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스토어, 기업의 복지 스토어 등의 형태로 다양한 쇼핑몰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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