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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상반기 92척 47억불 수주··역대 최대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7.07.03 11:49:50
[프라임경제]STX가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박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모두 92척에 금액으로만 47억불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척, 17억불의 3배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STX가 연초 계획했던 전체 수주목표 98척, 55억불의 85%(금액기준)에 달한다. 생산기지별로는 진해조선소가 59척에 30억불을 수주했고, 중국 조선해양 종합생산기지 내 대련조선소가 33척, 17억불을 기록했다.

수주 선종에서도 대련조선소는 벌크선·PCTC선 등 중형선 위주로, 진해조선소는 17만4000CBM급 LNG선 1척을 포함해 18만1000DWT 케이프사이즈(Capesize)급 벌크선, 11만5000DWT 아프라막스(Aframax)급 PC선 등 고부가가치 대형선 위주로 수주를 다양화했다.

특히 STX는 지난달 열린 ‘노르쉬핑 2007’ 선박박람회 기간 중 수주한 8억3000만불을 포함해 총 11억불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STX그룹 관계자는 “3분기 중 올해 수주목표 달성과 함께 이후 지속적인 초과 달성 레이스가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유조선(VLCC) 등 고부가가치선 신규 수주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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