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코카콜라아마틸( CCA)은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왜 LG 생활건강을 택했나?
가격도 낮게 ( 4000억원대) 제시하고 조건도 본사 지분 참여및 원액 가격 인하등 까다롭게 제시했음에도 LG 생활건강 ( 대표 차용석)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LG 생활건강에 대한 이미지를 높게 샀다고 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소비 시장에서 역사도 오래됐고 제품에 대한 인지도도 화장품( 2위)만 제외하고 대부분 1위로 군림하고있어 세계 기업인 코카콜라 파트너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LG 생활건강은 또 전국을 커버하는 소비제품에 대한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고 또 무엇보다도 가장 염려가 됐던 노사분제를 잘 해결할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LG 생활건강등 LG그룹은 그동안 노사뷴규가 한번도 일어나지 않는 등 노사에 관한한 60년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LG 생활건강측은 이같은 노사 노하우를 그동안의 사례를 들어 인수계획서에 제시했다는 것이다.
LG 생활건강측은 "자사의 이같은 장점이 코카콜라측에 보완이될수 있다고 판단한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측이 제시한 본사 지분 참여와 원액가격인하문제는 앞으로의 협상을 통해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코카콜라 보틀링 인수전에는 SPC ( 삼립식품)그룹과 웅진 그룹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는데 이중 웅진그룹은 최근 포기를 선언해 사실은 LG생활건강과 SPC양사의 경쟁이었다.
이에따라 그동안은 가격도 LG생활건강보다 높게 제시한 SPC그룹이 유력한 협상 대상자로 점쳐져왔고 이회사역시 인수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해와 이번 발표가 뜻밖의 결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또 롯데 칠성음료등 기존 음료업체들은 이번 선정에 대해 "LG생활건강은 종전에도 음료시장에 진출해 고배의 쓴잔을 마신 경험이 있고 또 음료 시장에 대한 노하우도 없어 음료시장 재진출에 대해 그리 염려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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