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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주사...그 효과는?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7.16 11:53:50

[프라임경제]아이돌 스타 그룹 멤버가 일본에서 맞은 것으로 알려 지면서 더욱 유명해진 ‘마늘주사’. 이미 일본에서 마늘주사는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유명 인사들이 빠짐없이 애용하고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잡지나 기사 등에서도 다룰 만큼 일본에서의 그 인기는 대단하다.

▶ 마늘주사(Inject the garlic), 곰을 사람으로 만든 그 마늘일까?
이름은 ‘마늘주사’지만, 마늘에서 직접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것은 아니다.

피로회복에 중요한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종합 영양 주사제로 이 주사를 맞고 난 뒤 목안에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해서 ‘마늘주사’라고 별명이 붙었다. 마늘에 풍부하게 있다고 알려진 비타민 B1은 당분을 태우고,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다. 피로물질인 젖산을 다시 에너지원으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해 피곤함을 해소시켜준다.

마늘냄새로 느끼는 냄새의 정체는 비타민 B1에 포함된 ‘유황’이 원인으로 자신만 느낄 수 있고, 곧바로 사라진다. 마늘주사는 정맥주사이기 때문에 바로 혈액 중으로부터 전신으로 퍼져 효과를 빨리 볼 수 있으며 태반주사와 함께 사용하면 마늘주사의 즉효성과 태반주사의 장기적 효과가 결합돼 효과가 배가된다고 한다.

마늘주사는 그 성분 자체 외의 다른 비타민 B군과 섞어 맞아야 효과가 높다. 이를테면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을 모두 섭취해야 온 몸에 영양분이 흡수되듯, 다양한 비타민 B군이 있어야 몸의 발현 효과가 높아진다.

소모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산부 등 비타민 B1의 수요가 갑자기 많이 필요해 음식 섭취로 한계가 있는 경우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 B군과 C군은 수용성으로 과잉 섭취될 경우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거의 부작용은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때문에 격무에 시달려 피곤을 호소하는 직장인이나 운동선수들이 마늘주사를 애용하고 있는 것. 국내에서도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유명 연예인들이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담 고운세상피부과 이창균 원장은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특정 성분을 강조한 마늘주사는 신체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등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면서 “하지만, 너무 주사에 의존하기 보다는 정말 필요한 순간에 의사와 상의를 통해서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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