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기관간 일시적인 자금과부족 현상이 발생했을 때 유가증권을 담보로 제공하고 단기 자금을 빌려주는 담보콜거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의 담보콜거래시스템을 통해 올해 상반기중 거래된 담보콜거래금액은 171조 8,070억원(거래건수 4,1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1조 4,605억원(4,154건)에 비해 140.4% 상승했다.
특히 6월말 현재 거래잔액은 1조 3,4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말의 1조 1,935억원에 비해 12.3%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같은 기간 일일평균 거래잔액은 1조 5,89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비해 121.0% 증가했다.
이러한 담보콜거래의 지속적인 거래량 증가는 ▷국공채등 담보증권을 이용한 저금리의 안정적인 단기 자금조달시장이라는 인식과 ▷최근 외국계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담보콜거래 참가 등 담보콜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거래 참가자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증권예탁결제원은 이미 시행중인 담보콜거래의 병합·분할제도(거래 편의를 위해 복수의 담보콜거래를 하나로 만들거나 단일거래를 둘로 쪼갤 수 있음)와 함께 참가자 합의에 의한 중도상환 절차 도입 등 담보콜거래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6월말 현재 담보콜시장의 주요 참가기관은 자산운용회사, 은행, 증권회사, 외국계 금융기관, 상호저축은행 등으로 109개사, 262계좌가 담보콜거래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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